1 밀가루와 소금, 식용유, 물을 섞어 반죽해 냉장고에 30분 정도 둔다.
2 국물용 멸치는 내장을 빼서 다듬은 뒤 팬에 살짝 볶아 비린 맛을 제거한다. 볶은 멸치와 무, 다시마, 대파, 물을 냄비에 넣고 센 불에 올린다. 물이 끓으면 다시마를 건지고 약 20분간 더 끓여 멸치 육수를 만들고 건지는 걸러 낸다.
3 토란은 껍질을 제거하고 쌀뜨물에 토란이 거의 익도록 삶는다.
4 연근은 0.5cm 두께로 모양을 살려 슬라이스하고, 우엉은 0.5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5 표고버섯은 꼭지를 떼고 가늘게 채 썬다.
6 냄비에 멸치 육수를 넣고 끓이다가 들깻가루와 국간장, 다진 마늘을 풀어 넣고 손질한 토란, 연근, 우엉, 표고버섯을 넣은 뒤, 수제비 반죽을 뜯어 넣어 한소끔 끓인다. 마지막에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7 완성된 들깨탕은 그릇에 담아 실파를 뿌리고 구운 두부를 곁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