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과일 풍미의 주류 신상품을 소개한다. 부담 없이 마시기 좋은 탄산주부터 개성 강한 크래프트 비어까지.
호가든 로제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라즈베리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핑크빛 과일맥주. 유리잔 대신 과일잼 용기에 맥주를 담아 마셨다는 벨기에 전통 설화에 착안해 탄생했다. 알코올 3%, 250mL 3천원대.
브루클린 브루어리 소라치 에이스
죽기 전에 마셔봐야 할 25가지 맥주로 선정된 바 있다. 소라치 에이스 홉은 일본 홋카이도에서 처음 재배된 품종. 상큼한 레몬, 허브 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7.2%, 330mL 6천원대.
구스아일랜드 홍커스 에일
영국 시골의 펍에서 영감을 얻은 홍커스 에일. 과일 향과 홉, 풍부한 몰트 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맥주라는 평이 있다. 알코올 4.3%, 355mL 7천~1만원(펍 기준).
믹스테일 스트로베리 마가리타
믹스테일의 기본 특징은 ‘발효주’라는 것. 맥주 양조 과정과 동일하게 맥아를 발효한 뒤 여과하여 얻은 양조 알코올에 라임, 민트, 딸기 등을 첨가했다. 알코올 8%, 275mL 3천1백원.
기린이치방 프루티 프로즌 나마 바나나
달달한 바나나 맛 맥주를 즐겨보자. 7월 10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 ‘이자카야 쇼우’에서 기간 한정으로 맛볼 수 있으며 자몽, 오렌지, 블루베리 맛도 준비되어 있다. 알코올 4.5%, 370mL 9천원.
호로요이 피치
부드럽고 풍부한 아로마를 베이스로 한 복숭아 맛 탄산주. 특유의 청량한 느낌과 함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3%, 350mL 3천6백원.
부라더소다 #풋사과라 풋풋
풋사과의 싱그러움을 담은 탄산주다. 연둣빛 패키지도 풋풋 그 자체. 단독으로 마셔도 좋지만 살짝 얼려 슬러시처럼 먹는 방법도 추천한다. 알코올 3%, 355mL 1천5백원.
상큼한 과일 풍미의 주류 신상품을 소개한다. 부담 없이 마시기 좋은 탄산주부터 개성 강한 크래프트 비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