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해독 주스 만들기

해독 주스 만드는 방법의 가장 기본은 6가지 재료를 1:1 비율로 갈아서 먹는 것이다. 여러 재료를 믹스할 때 맛이 너무 쓰다면 기호에 따라서 토마토나 사과, 바나나 등을 넣어 단맛이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 유방암, 전립선암에 좋은 해독 주스
1 브로콜리와 토마토, 양배추는 각각 잘게 썬다.
2 냄비에 생수를 붓고 잘게 썬 채소를 넣어 10분간 삶아 건지고 삶은 물은 그대로 식힌다.
3 믹서에 삶은 채소와 식힌 채소 삶은 물을 넣고 곱게 갈아 마신다.

2. 심한 변비에 좋은 해독 주스
1 양배추와 당근은 잘게 썬다.
2 냄비에 물을 2컵 붓고 잘게 썬 양배추와 당근을 넣고 10분간 삶아 체에 거른다. 삶은 물은 따로 받아 식힌다.
3 키위와 바나나는 껍질 벗겨 잘게 썬다.
4 믹서에 삶은 채소와 키위, 바나나를 넣고 채소 삶은 물을 부어 곱게 갈아 마신다.

3. 기본 해독 주스
1 해독 주스에 필요한 6가지 재료를 준비한다.
2 브로콜리, 당근, 양배추, 토마토를 잘게 썬다.
3 잘게 썬 4가지 채소를 물에 넣고 끓인다.
4 채소를 10~15분간 적당히 삶아 체에 걸려 식히고 삶은 물은 버리지 말고 보관한다.
5 삶은 채소에 사과와 바나나를 섞는다.
6 삶은 채소와 사과, 바나나에 채소 삶은 물을 넣고 믹서로 갈아 완성한다.

대표적인 해독 식품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양배추
평소 근력 운동을 하는 사람은 양배추를 섭취함으로써 피로물질을 해독할 수 있다. 근력 운동을 과도하게 하여 나이에 비해 얼굴이 늙어 보이고 얼굴색이 어두워지는 것은 바로 해독이 제대로 안되었기 때문이다. 운동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글루타민과 위궤양을 막는 비타민 U는 양배추에 가장 많이 있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열량은 낮지만 영양분이 고농축으로 들어 있는 채소다. 특히 비타민 C,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의 생성 전 단계 물질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영양소다. 항산화 물질은 우리 몸에 쌓인 유해 산소를 없애주어 노화, 암,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활성산소 배출로 세포의 젊음을 유지해주는 토마토
토마토에 들어 있는 리코펜은 유방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한다. 리코펜은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의 유방암, 소화기 계통의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기는 독성 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해 술을 마시기 전에 토마토주스를 마시면 몸에 좋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칼륨은 체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식습관에서 비롯되는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당근
당근은 시력을 좋게 하고,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백내장의 발병을 막아준다. 또한 변비, 천식을 예방해줄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당근을 익히면 베타카로틴의 생체 이용률이 높이지기 때문에 삶은 뒤 갈아 마시는 것이 좋다.

장내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인 사과
사과는 단백질과 지방이 적고 비타민 C, 펙틴, 칼륨, 칼슘 등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또한 엘라그산이나 플라보노이드, 케르세틴 같이 중요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데, 케르세틴은 심장 질환과 천식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사과의 대표 성분인 펙틴은 수용성 식이 섬유로, 장내의 노폐물을 밀어내어 장을 깨끗하게 해준다.

장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바나나
바나나는 다른 과일보다 수분 함량이 적지만 탄수화물이 무려 25%를 차지하고 있어(100g당 92kcal) 밥처럼 든든한 열량을 낸다. 섬유질, 마그네슘, 비타민 A 등이 풍부하며 사과처럼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펙틴이 풍부해 장 기능을 원활하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