큼직하고 투박한 스테이크가 아메리칸 스타일이라면 프렌치 스타일의 스테이크는 좀 더 섬세하고 화려하다. 부드럽고 깊은 맛을 내는 시금치크림과 촉촉하게 밴 육즙이 드러나도록 썰어 낸 스테이크의 조화는 보는 것만으로도 식욕을 자극한다.
시금치크림을 곁들인 채끝스테이크
짙은 갈색을 띠는 겉과 달리 핏기가 도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속살의 스테이크는 부드럽고 진한 베샤멜소스에 시금치를 갈아 넣어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시금치크림과 어우러져 맛의 조화를 이룬다.
김형석 셰프는…
파리 르꼬르동블루에서 요리를 배웠고, 프랑스의 브리스톨 호텔, 한국의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을 거쳐 현재 압구정에 위치한 레스토랑 h'450에서 총괄 셰프를 맡고 있다.
큼직하고 투박한 스테이크가 아메리칸 스타일이라면 프렌치 스타일의 스테이크는 좀 더 섬세하고 화려하다. 부드럽고 깊은 맛을 내는 시금치크림과 촉촉하게 밴 육즙이 드러나도록 썰어 낸 스테이크의 조화는 보는 것만으로도 식욕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