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전설적인 샹송 가수인 에디트 피아프의 이름을 따서 만든 곳. 테이블 하나 없이 오직 초콜릿만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곳에서는 초콜릿을 사용한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1 카패션푸르트의 새콤한 맛과 캐러멜 크림이 가득 들어 있는 초콜릿. 2천2백원.
2 마다가스카르 바닐라와 타히티 바닐라 크림을 넣은 더블 바닐라. 2천2백원.
3 삐아프의 고은수 쇼콜라티에가 7~8개월 동안 준비한 레시피로 선보이는 초코 마카롱. 5개 1만1천원.
파리의 작은 초콜릿 숍을 그대로 신사동 삐아프
프랑스의 전설적인 샹송 가수인 에디트 피아프의 이름을 따서 만든 곳. 테이블 하나 없이 오직 초콜릿만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곳에서는 초콜릿을 사용한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15가지 종류의 봉봉 초콜릿을 비롯하여 초코 마카롱, 초코 무스, 초코 음료가 가득하다. 무엇보다 삐아프에서 가장 눈여겨볼 점은 초콜릿만을 위한 가게를 만들겠다는 오너의 뜻에 따라 실내의 온도와 습도까지 초콜릿을 위한 환경으로 만들어놓았고, 쇼윈도에서는 매 시즌별로 초콜릿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 밸런타인데이에는 해외 일러스트레이터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패키지를 활용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하니 조금 특별한 선물을 원한다면 미리 예약할 것.
메뉴 봉봉 초콜릿 개당 2천2백원, 세트 5천원~3만4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30분(월요일 휴무) 위치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47-9
문의 02-545-0317 www.piaf.co.kr
1 비터스윗나인에서 직접 디자인한 머그컵과 노트.
2 10개의 봉봉 초콜릿으로 구성된 비터스윗나인의 밸런타인 세트. 2만2천5백원.
3 견과류를 크림처럼 만들어 속을 채우고, 딘앤델루카의 블루 솔트로 장식한 심플한 스타일의 초콜릿. 2천2백원.
4 따뜻한 우유에 넣어 녹여 먹는 핫 초코 스푼. 3천3백원.
홍대 감성을 담은 수제 초콜릿 서교동 비터스윗나인
홍대라는 분위기에 걸맞게 초콜릿뿐 아니라 매장의 분위기 또한 아늑하고 소박하다. 손으로 만드는 것에 재주가 있던 정지윤 대표는 초콜릿을 시작할 때, 좋은 재료를 사용한 초콜릿을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컸다고. 그래서 매장 분위기며 제품 하나하나를 만들 때마다 손수 패키지까지 만들기 때문에 비터스윗나인만의 따뜻함이 묻어난다. 초콜릿 외에도 비터스윗나인의 로고가 새겨진 에코 백, 머그잔, 수첩 같은 소품들을 구입할 수 있으며, 해외 디자이너의 핸드메이드 제품들까지 만나볼 수 있다.
메뉴 봉봉 초콜릿 개당 2천2백원~2천3백원, 9개 세트 2만2천5백원
영업시간 오후 12시~오후 8시 위치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73-5
문의 02-337-2115
1 생강의 알싸한 맛과 대추의 달콤함을 더한 진저&주주브. 2천원.
2 아이스크림에 쇼콜라 쇼를 뿌려 먹는 디저트 초코 아포카토. 5천5백원.
3 매장에서 직접 내린 에스프레소와 밀크 초콜릿으로 만든 커피잔 모양의 초콜릿 카푸치노. 2천원
동네 단골들의 달콤한 아지트 방배동 므니에
주택가 사이에 자리한 므니에는 동네 초콜릿 애호가들이 방앗간처럼 들르는 단골 초콜릿 숍이다. 프랑스의 유명한 초콜릿 가문이자 아름다운 초콜릿 공장으로도 유명한 ‘므니에’에서 영감을 얻어 이름을 지었다. 므니에에서는 작은 쇼케이스에 가지런히 진열된 초콜릿과 함께 커피나 초코 음료 등을 아늑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따뜻하게 녹인 초콜릿을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에 뿌려 먹는 초코 아포카토는 므니에의 인기 메뉴. 므니에의 초콜릿들은 버터와 설탕을 적게 사용하여 맛이 깔끔하고 많이 달지 않으며 독특한 재료들을 넣은 초콜릿 종류도 많다. 파인애플과 코코넛 밀크를 넣은 피나 콜라다, 코냑을 넣어 알싸한 맛이 느껴지는 꼬냑 봉봉 등은 므니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초콜릿이다. 카페 옆 공간에 있는 공방에서는 취미반 초콜릿 클래스도 열린다.
메뉴 봉봉 세트 8천~3만원대, 초코 아포카토 5천5백원
영업시간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일요일 오후 12시~오후 10시
위치 서울시 서초구 방배2동 451-1 1층
문의 02-3474-7979
1 초콜릿을 이용해 만든 빠드두의 조각품.
2 생크림에 원두를 우려 커피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카페오레와 말차가루와 럼에 절인 크랜베리를 넣은 녹차 크랜베리 초콜릿. 2천5백원.
3 하트와 장미 모양의 초콜릿으로 장식한 ‘세개의 심장’. 10만원.
4 15개의 초콜릿들로 구성된 선물 세트. 3만5천원.
한 편의 작품 같은 초콜릿 신사동 빠드두
국내 1호 쇼콜라티에 김성미 대표가 오픈한 곳. 2층에는 넉넉한 공간의 카페가, 3층과 4층에는 클래스가 진행되는 공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빠드두의 초콜릿은 독특한 레서피가 많은데 검은콩이나 럼에 절인 크랜베리 등 다양한 재료를 넣은 색다른 초콜릿을 볼 수 있다. 카페에서는 우유에 녹여 먹는 초콜릿인 구테도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 또한 1호 쇼콜라티에의 숍답게 초콜릿 외에도 초콜릿으로 만든 다양한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다. 초콜릿을 단지 맛있게 즐기는 디저트에서 더 나아가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도 만들어내는 쇼콜라티에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밸런타인데이에 조금 더 공을 들이고 싶다면 빠드두의 작품 같은 초콜릿을 선물해볼 것을 추천한다.
메뉴 봉봉 초콜릿 개당 1천5백원~3천원, 세트 1만원~3만5천원
영업시간 월~토요일 오후 12시~오후 9시(일요일 휴무)
위치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44-20
문의 02-545-3963
프랑스의 전설적인 샹송 가수인 에디트 피아프의 이름을 따서 만든 곳. 테이블 하나 없이 오직 초콜릿만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곳에서는 초콜릿을 사용한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