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애피타이저나 간단한 식사, 안주 등으로 즐겨 먹는 타파스는 셀 수 없을 정도로 종류가 많아요. 초여름 낮의 열기를 식혀주는 맥주나 와인을 마실 때 안주로 좋은 타파스를 소개합니다.
“스페인에서 애피타이저나 간단한 식사, 안주 등으로 즐겨 먹는 타파스는 셀 수 없을 정도로 종류가 많아요. 초여름 낮의 열기를 식혀주는 맥주나 와인을 마실 때 안주로 좋은 타파스를 소개합니다. 바게트에 완숙 토마토즙을 발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만 뿌려 먹어도 맛있는데 여기에 프로시우토(prosciutto)를 올리면 짭조름해 안주로 제격이죠. 냉장고에 참외가 있다면 스틱 모양으로 잘라 프로시우토를 돌돌 감싸기만 해도 다디단 참외와 짭조름한 프로시우토의 감칠맛이 잘 어울려 입에 착 달라붙어요. 제철을 맞은 애호박과 가지, 토마토 등 자투리 채소가 있다면 팬에 구운 뒤 쌓아 올리고 생모차렐라치즈를 곁들이면 완성됩니다. 이렇게 세 가지 타파스를 만드는 데 단 15분만 투자하면 됩니다.”
지오 셰프는
영국의 유명 레스토랑인 ‘주마’와 ‘부숑 브르통’에서 프렌치 및 유러피언 요리를 익히고 한식당 ‘대장금’에서 주방을 책임지면서 기량을 닦았다. 바르셀로나로 건너가 한식당 리뉴얼 프로젝트인 ‘키친플랫폼’을 이끌며 미식의 도시에서 수많은 음식을 경험하기도 했다. 현재는 음식문화에 관련된 새로운 기획을 선보이는 프로젝트 팀 ‘푸드랩’의 디렉터로 활동 중이며 빌 레스토랑에서 프렌치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스페인에서 애피타이저나 간단한 식사, 안주 등으로 즐겨 먹는 타파스는 셀 수 없을 정도로 종류가 많아요. 초여름 낮의 열기를 식혀주는 맥주나 와인을 마실 때 안주로 좋은 타파스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