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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의 코드를 입고 새롭게 진화한 구찌의 혁신적인 스니커즈.
UpdatedOn April 29, 2025
구찌 2.0 스니커즈 160만원 구찌 제품.
구찌는 누가 봐도 알 만한, 눈에 띄는 상징들이 가득한 브랜드 중 하나다. 사바토 데 사르노가 떠나고 잠시 자리한 공백은 하우스의 뛰어난 디자이너들이 메웠고, 그 과정에서 구찌의 갖가지 코드가 점철된 이 스니커즈가 탄생했다. 메시 소재 안에서 은근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웹 스트라이프나 밑창에 더한 더블 G 로고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충실하게 드러내는 요소. 게다가 역동적이고 대담한 실루엣에서 진취적인 하우스의 방향성도 느껴진다. 이 계절에 어울리는 에메랄드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한 것도 돋보이지만 드로스트링 방식으로 조절할 수 있는 편리한 신발끈도 눈여겨볼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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