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마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회사와 일본의 치과 제품 브랜드가 만났다. 현대적인 디자인에 색까지 다양해 외관상 높은 점수를 줬다. 실제로 닦아보면 보기 좋은 것이 닦기도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만2천원 플랫폼 플레이스에서 판매.
2. 래디어스
운동화를 빨아도 될 만큼 넓은 면적과 강력한 칫솔모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처음에는 ‘과연?’ 했지만 의외로 솔은 부드럽고 구석구석 잘 닦아준다. 1주일 정도 쓰고 나니 이제 다른 칫솔은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개운함을 선사한다. 왼손잡이를 위한 것도 있다. 1만8천5백원.
3. 무인양품
평소 소박한 제품 디자인을 선보이는 무인양품다운 칫솔이다. 하지만 너무 단순하게 만든 탓일까, 몸체가 작은데다 얇고 납작해서 손이 작은 여자도 3분 동안 잡고 있기 불편하다. 칫솔모도 약해서 분노의 양치질을 하다간 일회용으로 전락해버리기 쉽다. 4천원.
4. 프랑프랑
앙증맞은 칫솔모가 입안 요리조리를 잘 닦아준다. 한데 얇은 몸통만큼이나 칫솔모가 가늘고 약한 편이다. 오래 사용하고픈 이보다는 예리하고 정교한 칫솔질을 원하는 남성에게 더 맞다. 3천5백원.
5. 테크 브러시
이탈리아의 헤어 브러시 브랜드 ‘테크’에서 만든 칫솔이다. 천연 원목으로 만든 몸체는 그 어떤 칫솔보다도 고급스럽다. 그립감이나 개운함 면에서는 다른 일반 칫솔과는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지만, 칫솔모와 천연 원목이 주는 느낌은 꽤 좋다. 2만2천원.
6. 프리저브
S라인을 뽐내는 이 칫솔은 요구르트 컵을 재활용해 만든 기특한 제품이다. 유연하게 굴곡진 몸매는 맵시도 좋을뿐더러 그립감도 훌륭하다. 특히 칫솔질이 어려운 어금니나 안쪽 이빨을 닦기 용이하다.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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