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다시 돌아온 '나팔바지' 신드롬

NFL 슈퍼볼 하프 타임 쇼에서의 켄드릭 라마가 쏘아올린 커다란 공.

UpdatedOn March 06, 2025

3 / 10

 

1 발렌시아가 | 레이어드 진 블랙

발렌시아가가 하면 패션이 되는 법. 마치 두 개의 바지를 겹쳐 입은 듯한 착시를 주는 트롱프뢰유 팬츠다. 강렬한 레드 컬러의 레이어드 덕분에 부츠 컷 라인이 도드라지지는 않지만,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과 함께 독특한 존재감을 보인다.

3 / 10

 

2 펜디 | 블랙 데님 팬츠

아직 부츠 컷이 생소하게 느껴진다면 이런 순한 맛의 플레어 라인을 시도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과장된 볼륨감이 아닌,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의 블랙 데님이다. 뒷면의 워싱된 펜디 로마 자카드 패치가 세련된 포인트를 더한다.

3 / 10

 

3 지방시 | 디스트로이드 데님 플레어 진

클래식하면서도 스트리트 감성을 함께 녹여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는 데님이다. 깔끔한 실루엣에 거친 디스트로이드 디테일이 더해져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뒷주머니의 자수 지방시 로고가 아이덴티티를 분명하게 한다.

3 / 10

 

4 리바이스 | 517™ 부츠 컷 진

영화 <컴플리트 언노운>에서 밥 딜런 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 그가 극 중에서 착용한 바지는 밥 딜런이 즐겨 입었던 리바이스 501 라인이다. 같은 리바이스의 517 컬렉션은 클래식한 웨스턴 무드의 아이콘으로, 1970년대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데님이다.

3 / 10

 

5 디스퀘어드2 | 바운드 버니 워시 샤페이 플레어 부츠 컷 팬츠

같은 부츠 컷 데님이라도 허리선의 위치에 따라 분위기와 실루엣이 달라진다. 데님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디스퀘어드의 로우 라이즈 진은 패치워크처럼 다양한 패턴이 조합된 디자인과 무릎 부분의 별 디테일이 특징이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유선호
Photo billboard, 각 공식 홈페이지

디지털 매거진

MOST POPULAR

  • 1
    세월의 숨결이 깃든 빈티지 가구 숍
  • 2
    코첼라를 접수하다
  • 3
    이솝이 전하는 진심
  • 4
    데이비드 베컴, 보스와 함께한 첫 번째 디자인 협업 컬렉션 출시
  • 5
    벨루티 X 이준호

RELATED STORIES

  • FASHION

    이솝이 전하는 진심

    이솝이 강조하는 가치를 녹여낸 전시가 열렸다.

  • FASHION

    탐험가를 위한 컬렉션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과 크리에이티브 그룹 ‘에뛰드 스튜디오’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모로코 아틀라스산맥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에이글 익스피리언스 바이 에뛰드 스튜디오’의 2025 S/S 컬렉션은 도시와 자연, 실용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서울에서 만난 에뛰드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레미 에그리, 오헬리앙 아르베와 이번 시즌의 방향성과 디자인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FASHION

    A Summer Tale

    지난 4월의 저녁, 한강변을 따라 바다를 닮은 에르메스 보드워크가 물결치듯 펼쳐졌다. 쇼의 시작 전, 에르메스 맨즈 유니버스 아티스틱 디렉터 베로니크 니샤니앙과 나눈 컬렉션에 대한 이야기.

  • FASHION

    Flashback In Shanghai

    햄프턴과 상하이, 두 도시를 가로지른 랄프 로렌의 타임리스 컬렉션.

  • FASHION

    슬라이드를 신고

    봄부터 뒤꿈치를 공개하는 이라면 주목해야 할 2025 S/S 시즌 슬라이드 5

MORE FROM ARENA

  • FASHION

    REMARKABLE BRANDS

    ‘쿨’한 아웃도어웨어를 찾고 있다면 다음 10개의 브랜드를 눈여겨볼 것.

  • REPORTS

    올곧은 박성근

    검사장을 만나 과거를 물었다. 색다른 얘기를 들을까 기대했다. ‘연기’란 대답만 메아리로 돌아왔다.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부장검사와 검사장의 강원철 역을 맡은 박성근은 연기만 아는 진짜 배우였다.

  • FASHION

    Happy Birthday

    19살이 된 <아레나>의 절친들이 보내준 이 세상에서 가장 유쾌한 축하.

  • FASHION

    Bath Time : 30min

    클렌징 20분, 보습 10분의 샤워 시간을 섬세하고 촉촉하게.

  • INTERVIEW

    고수는 자유롭고

    과거에는 산에 올랐다고 한다. 머릿속의 잔상이 사라질 때까지 산에서 며칠씩 지낸 날도 있었다고 한다. 고수는 그가 다닌 산들을 닮았다. 맑고 깊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