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로피아나, 100년의 역사와 유산
로로피아나는 타협하지 않는 품질 추구를 사명으로 삼고, 100년 동안 최고의 품질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6대에 걸쳐 기업의 전통을 이어가는 로로피아나 가문은 최고의 섬유를 생산하기 위해 꾸준하게 고민하고 있다. 그들의 열망은 최상의 소재, 섬세한 제작 방식 등으로 착실히 쌓여 로로피아나만의 독창성을 만들어냈다. 단순한 패션 브랜드를 넘어, 사람들의 일상을 편안하고 아름답게 만들고 싶다는 소신에 따라, 시대를 초월하는 클래식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장인정신(Savoir-faire)과 3대 엑설런스(Three Pillars of Excellence)
로로피아나는 최고급 원자재를 탐색하고, 탁월한 장인정신에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해 고유하고 독보적인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3대 엑설런스는 메종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소재. 이를 이루는 세 가지는 베이비 캐시미어(Baby Cashmere), 비쿠냐(Vicuña), 더 기프트 오브 킹스(The Gift of Kings)다. 베이비 캐시미어는 섬세한 질감으로, 솜털처럼 부드럽고 포근한 것이 특징이다. 새끼 염소 한 마리에서 30g 이하의 섬유만 얻을 수 있는 희소한 소재는 피부에 닿는 순간 잊을 수 없는 감촉으로 유명하다.
비쿠냐는 보드러운 감촉이 인상적인 황금빛 색조의 소재. 동물복지를 우선시하는 로로피아나는 비쿠냐의 자연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는데, 그 덕분에 1998년부터 현재까지 비쿠냐의 개체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공급되는 초극세 메리노 양모인 최고급 울, 더 기프트 오브 킹스는 깃털처럼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다. 신축성이 있고 유동적인 원사와 원단은 체온 변화에 따라 반응해, 어떤 날씨에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안드레 셔츠
셔츠 칼라에 뻣뻣한 밴드가 없어 단추를 열어 입거나, 넥타이와 함께 착용하기 좋은 셔츠. 최초의 제품은 데님으로 제작했지만, 고온 다습한 날씨에 이상적인 리넨 소재로 다시 개발했다. 알로에베라 처리를 해 피부에 기분 좋은 느낌을 전달한다.
아이콘 컬렉션(The Icon)
로로피아나의 아이콘 컬렉션은 풍부한 헤리티지, 완벽한 장인정신, 뛰어난 기술력, 시대를 초월한 우아한 스타일의 총합이다. 세일링, 승마, 스키 같은 스포츠에서부터 클래식 자동차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받은 컬렉션은 부드러운 실루엣과 균형 잡힌 볼륨감이 특징이다. 옷의 형태와 기능을 끊임없이 고민한 결실인 12가지 아이템을 소개한다.
특별한 이벤트
로로피아나는 100년의 역사와 유산을 기념하며 상하이 푸동 미술관에서 첫 번째 전시를 진행한다. 주디스 클라크(Judith Clark)가 큐레이팅한 전시 <If You Know, You Know. Loro Piana’s Quest for Excellence>는 메종의 역사와 유산을 연대순으로 탐험할 수 있도록 몰입감 있게 기획됐다. 더불어 오는 20일부터 세계의 주요 도시에서 팝업스토어도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만날 수 있으니 기대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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