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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구 분야와 자동차 산업에서 독보적인 유산을 구축해온 몽블랑과 페라리가 자동차 레이싱 역사에 획을 그은 ‘엔초 페라리’의 업적을 기념하는 새로운 에디션을 선보인다.
엔초 페라리가 태어나고 회사를 설립한 도시 모데나와 페라리의 두 번째 영혼을 상징하는 노란색을 연상시키는 캡과 배럴이 이번 협업으로 탄생한 ‘지알로 모데나’의 특징이다. 제품의 실루엣은 페라리의 첫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 우승 당시 운용한 전설적인 페라리 500 모델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
유구한 역사 동안 장인 정신을 이어온 두 브랜드의 협업답게 곳곳에 숨겨진 디테일과 그 의미를 찾아보는 즐거움이 있다. 만년필의 캡 뒷면에는 “Le porterà fortuna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이다)”라는 문구와 페라리의 전설적인 로고 ‘도약하는 말’이 새겨져 있다. 클립에는 엔초 페라리의 열정이 드러나는 대목인 “You cannot describe passion, you can only live it (열정을 설명할 수는 없다. 그저 살아갈 뿐이다)”라는 인용문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콘에는 엔초 페라리의 생일인 1898년 2월 18일과 첫 번째 사비오 서킷 경주 우승일인 1923년 6월 17일이 기록되어 있다. 이 외에도 도시 모데나의 두 번째 색상을 상징하는 딥 블루 몽블랑 앰블럼과 엔초 페라리를 기념하는 다양한 디테일을 찾아볼 수 있다.
‘지알로 모데나’는 만년필, 수성 펜, 볼펜으로 출시되며, 페라리 V12 엔진의 스케치가 장식된 옐로우 컬러의 지알로 모데나 노트와 엔초 페라리가 애정한 퍼플 컬러의 잉크를 함께 선보인다. 수많은 의미와 상징을 담아낸 이 특별한 협업은 몽블랑 부티크와 온라인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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