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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FORECAST

트렌드에 대한 감각이 남다른 열 명의 인물에게 물었다. 2025 패션 트렌드에 대한 현실적인 예상과 예측.

UpdatedOn January 07, 2025

Question

1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데뷔 컬렉션 중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는?
2 하우스 브랜드를 떠난 디렉터 중 앞으로의 거취가 궁금한 인물은?
3 샤넬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된 마티유 블라지. 그가 온다면 샤넬 남성 라인을 기대해볼 수 있을까?
4 2025년 주목해야 할 라이징 브랜드는?
5 지금 알아야 할 새로운 패션 아이콘은?
6 앞으로 떠오를 젠더리스 브랜드는?
7 새해에도 유효할 이번 시즌 트렌드.
8 반대로 이제 멈췄으면 하는 트렌드.
9 앞으로 등장할 쇼핑 경향이 있다면?


홍광일

@wp_duality
SAMPLAS 디렉터&오너

1 하이더 아커만 특유의 독특한 무드가 다시 많은 사랑을 받는 해가 될 듯하다.

2 아무래도 에디 슬리먼의 이후 행보가 가장 궁금하다. 그가 또다시 한동안 패션계를 떠나게 될지, 아니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론칭할지, 어떤 선택을 하든 큰 화제가 될 것은 분명하다.

3 샤넬이 지닌 브랜드의 가치와 매력은 이해하지만, 남성 룩이 트위드 재킷의 활용에 머무르는 모습은 다소 아쉽게 느껴진다. 물론 가정이지만, 그가 샤넬의 강렬한 이미지에 지나치게 얽매이지만 않는다면, 세련된 창의성이 더욱 매력적인 컬렉션을 완성하지 않을까. 마티유 블라지의 실용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스타일링 감각이 샤넬 맨즈 라인을 좀 더 유연하게 확장시켜주길 바란다.

4 카르넷 아카이브,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중에서도 또렷한 정체성과 실험 정신을 겸비했다. 아직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다시 주목받는 고딕 트렌드와 하이엔드 감각이 공존하는, 대체 불가능한 디자인을 꾸준한 속도로 전개하고 있어 분명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브랜드.

5 @tan__suan, 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중국 모델. 그녀의 SNS은 독특한 감각이 돋보이는 젠더리스한 스타일링과 폭넓은 브랜드 스펙트럼으로 보는 재미가 있다.

6 피비 파일로 컬렉션을 처음 공개했을 때부터 꾸준히 지켜보고 있다. 순전히 입고 싶다는 마음에서. 피비 파일로가 보여주는 힘 있는 실루엣과 우아함은 분명 남자에게도 유효하다.
게다가 이미 많은 아이템들이 충분히 젠더리스 감성을 품고 있어 누구나 자기 스타일대로 소화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는 것도 매력적인 장점. 가격을 떠나 이런 디자인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

7 로큰롤 무드. 지금 남성 패션 신의 셀러브리티가 주로 래퍼인 점은 분명하다. 하지만 최근 힙합 신에서도 오피움 레이블처럼 힙합과 록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융합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듯 패션 트렌드에도 새로운 방향이 영향을 미칠 것이다.

8 지겹게 느껴지는 건 트렌드로 인지하지 않는다.

9 소비자의 쇼핑 취향이 경험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서 브랜드가 전달하는 밀도 높은 경험과 아이덴티티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방식이 자리 잡을 것으로 본다.

박경진

@__jinpark
모델

1 하이더 아커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세련되고 날카로운 톰 포드의 조우가 어떤 컬렉션을 만들지 너무나 기대된다.

2 에디 슬리먼의 향방이 궁금하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걸.

3 막연히 기대되는 건 사실이지만 샤넬의 여성 컬렉션을 멋지게 입는 남자들이 지금도 충분하기에 남성 컬렉션을 새롭게 론칭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4 마크 칼먼의 스틸 켈리(Still Kelly). 마크 칼먼의 감성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간결한 아이템, 탁월한 실루엣이 마음에 든다.

5
제이콥 엘로디, 마크 칼먼을 따라갈 자는 아직 없다.

6 피비 파일로. 애초에 그녀의 동시대적인 감각을 성별로 구분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7 내가 사랑하는 빈티지 무드는 계속될 것 같고,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8 미우미우 안경은 이제 그만.

9 트렌디한 아웃핏에 기능성을 가미한 가벼운 옷들.

고동휘

@xxdonghui
비주얼 디렉터&스타일리스트

1 하이더 아커만의 컬렉션에서 느껴지는 예민한 감각과 우아한 분위기가 톰 포드의 대담한 테일러링과 만나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궁금하다.

2 에디 슬리먼. 이젠 그의 브랜드를 만날 때가 된 거 같다.

3 글쎄. 남성 컬렉션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는 컬렉션에 남성복이 일부 포함되거나 남성이 입어도 좋을 젠더리스 룩을 포함하는 방식이 아닐까 싶다. 그의 남성복 경력과 보테가 베네타에서 만든 남성복(개인적으론 여성복보다 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을 봤을 때 샤넬의 남성복을 기대하는 건 필연적이다.

4 해리 폰테프랙트가 설립한 폰테(Ponte). 데드스톡 패브릭을 가공해 불완전하지만 아름다운 컬렉션을 만들고 있다. 포토그래퍼 마크 킨이 포착한 ‘Series Three’ 캠페인 또한 근사하다.

5
모델, 스타일리스트, 포토그래퍼, 브랜드 매드해피의 아트디렉터 등 다양하게 활동 중인 칼릴 가니, 스타일리스트이자 브랜드 까레의 공동 설립자 마크 포르네, 배우 드류 스타키, 쿠퍼 코흐, 루이 파트리지.

6
피비 파일로. 젠더리스 브랜드는 아니지만 테일러링, 실루엣 등이 남자가 입어도 근사하다.

7 계속되는 불황으로 인해 실용적이고 편안하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브랜드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

8 공해 같은 무의미한 협업. 소비자를 기만하는 팝업스토어.

9 친환경 제품, 쇼핑 경험이 더 본격화되지 않을까? 다른 도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약했던 중고 가게들이 서울에 더 늘어날 거 같다

권순환

imaginariness.com
스타일리스트

1 하이더 아커만의 섹시한 남성적인 디자인이 톰 포드를 통해 어떻게 새로이 표현될지 기대된다.

2 에디 슬리먼의 오랜 팬으로서 이번엔 그가 자기 이름을 걸고 브랜드를 시작할 때가 되지 않았나 내심 기대해본다.

4 최근 관심 있게 보고 있고 구매까지 이어진 브랜드는 DEMMO©.

5 뮤지션이자 프로듀서 이브스 튜머.

6 앤 드뮐미스터. 최근 몇 년간의 컬렉션으로 새로운 입지를 다지는 듯하다.

7 밀리터리 트렌드.

8 광대 같은 옷들.

9 국내외 경제가 침체기니 다시 한번 아나바다 운동을 펼칠 때가 온 것 같다.

김현호

@hh_dominic
뮤즈엠 대표

1 사라 버튼의 지방시. 알렉산더 맥퀸의 감성과 서사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인물이 새로운 지방시를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하다.

2 존 갈리아노. 어디서든 시선을 끄는 극적인 전개를 보여준 갈리아노가 다음 행보를 어디서 펼칠지 아무도 모른다. 늘 묘한 긴장감이 서린다. 좋은 쪽이든 안 좋은 쪽이든.

3 그가 샤넬에 합류한다면 고전과 현대가 뒤섞인 묘한 분위기가 흐를 것 같다. 보테가 베네타에서 보여줬듯,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인 무언가로 진화하겠지. 패션을 잘 모르더라도, ‘뭔가 새로운 게 시작되는구나’ 하고 느낄 만한 순간이 오지 않을까.

6 로에베의 여성 컬렉션. 남성 라인과 일맥상통하면서도 섬세하고 화려한 멋이 있다.

7 러닝과 고프코어는 2025년까지 여전히 유효할 거라고 본다.

8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과한 로고 플레이.

9 중고 시장의 확대. 불황은 새 옷을 들이기 어렵게 만든다. 게다가 잘 관리된 좋은 제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희소성과 가치를 더할 수 있으니, 여러모로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노재훈

@roh.jaehoon
비주얼 디렉터

1 하이더 아커만의 톰 포드. 톰 포드가 아닌 누군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된다고 했을 때, 어울리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2 에디 슬리먼의 디올 옴므 시절부터 패션을 접한 사람으로서 에디의 행보가 가장 궁금하다.

3 마티유 블라지가 디자인팀으로 있던 시절의 라프 시몬스 의상을 즐겨 입는다. 내 취향과는 잘 맞아서 론칭한다면 관심을 갖고 지켜볼 듯하다.

4 일본 출장 때 우연히 알게 된 오리미(ORIMI). 이름처럼 구조적인 해체주의가 참신했다. 국내에서는 10 꼬르소 꼬모 서울에서 일부 들여오고 있다.

5 뮤지션 식브레인(Siiickbrain).

6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앤 드뮐미스터의 여성 컬렉션.

7 하이킹, 러닝 등에 쓰인 기능성, 실용적인 소재를 활용한 일상 속 스타일링.

8 기존의 스타일에 ‘__코어’만 붙이는 트렌드.

9 덜 사기. 하나를 사더라도 오래 지속되는 소재와 스타일을 고려해서 소비하기. 그런 면에서 대중이 좀 더 소재와 패턴에 집중할 것 같다.

주현욱

@hyunwookj00
프리랜스 에디터

1 마이클 라이더는 셀린느를 잘 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에디 슬리먼의 뒤를 잇는 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다. 그가 과거 피비 파일로의 셀린느에서 10년간 기성복 디자이너로 일하며 하우스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 여전히 피비 파일로 시대를 추억하는 이들에게 마이클 라이더의 셀린느 합류 소식은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

2 에디 슬리먼은 그 자체로 변화의 바람이다. 게다가 디올 옴므부터 생 로랑, 그리고 셀린느에서 활약한 것처럼 모험을 주저하는 법이 없다.

3 샤넬은 언제나 새로워야 하고, 이전과 달라야 하고, 보는 이를 놀라게 해야 하고, 아름답게 진화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마티유 블라지는 하우스의 DNA를 실험적이고 예술적으로 풀어내는 데 탁월한 재주가 있다. 남성 컬렉션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앞으로 있을 샤넬의 쿠튀르 컬렉션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4
아론 에쉬(Aaron Ash)의 옷은 현대적인 멋과 우아함, 또 세련미가 공존한다. 전통적으로 여성복에 사용되는 디테일을 남성복에 접목해 세상에 없던 매력적인 컬렉션을 선보인다. 특유의 구조적인 실루엣, 드레이핑 기법 등 흠잡을 데 없는 테일러링도 눈여겨볼 만하고.

7
그랜파코어. 물론 그저 할아버지 같은 스타일링을 완성한다고 끝이 아니다. 요즘의 그랜파코어는 빈티지, 클래식 요소가 현대적인 트렌드와 결합되어 편한 데다 멋스럽기까지.

8 이제는 Y2K라는 거대한 트렌드를 보내줄 때다. 유행은 돌고 돈다.

9 SNS 플랫폼을 활용한 소셜 커머스의 영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물론 동영상, 쇼츠,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콘텐츠 유형에 제품을 녹여내 짧은 시간 안에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여기에 소셜 커머스만이 가진 계정 간 공유 기능도 무시할 수 없다.

6 자크뮈스는 성별의 벽을 가뿐하게 뛰어넘는다. 컬렉션이라기보단 하나의 이벤트, 엉뚱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남자도 탐낼 만한 여자 옷이 가득했다.

이동연

@dong_zz
스타일리스트

1 개인적으로 셀린느가 가장 기대된다. 에디 슬리먼이 떠난 셀린느는 어떤 모습일까? 같은 이유로 새로운 드리스 반 노튼도 굉장히 기대된다.

2 에디 슬리먼.

3 사실 마티유 블라지가 전개했던 보테가 베네타는 내 취향이 아니었다. 하지만 만약 그가 샤넬 남성 컬렉션을 전개한다면 모던한 스타일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4
스타일리스트 외에 바이어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브랜드를 나열한다면 메릴 로게, 알렉산더 디에노바, 베드 j.w. 포드, 어네스트 더블유 베이커. 모와롤라는 컬렉션 전반보다 그들이 전개하는 여러 콘텐츠가 훌륭하다.

5 나는 스타일리스트로서 개성이 있는 여러 스타일을 레퍼런스 삼는 편이어서 그런지 딱 한 명을 꼽으라면 못 고르겠다.

6 앞서 언급한 벨기에 태생의 메릴 로게. 남성복과 여성복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데다가, 따뜻하고 소녀다운 디자인이 남자가 입었을 때 과하지 않게 어울린다. 오히려 보디나 미우미우를 적절히 믹스할 줄 아는 남자처럼 뭘 좀 아는 남자 같달까?

7 예전부터 눈여겨보던 앙팡 리쉬 데프리메(Enfants Riches Déprimés)가 요새 부쩍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들이 표방하는 펑크 록에서 영감받은 반항적인 쿠튀르의 인기가 더 많아질 것 같다.

8 뜨고 지는 트렌드에 예민하게 반응해야 하는 건 사실이지만 각자의 개성대로 패션을 즐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다. 트렌드에 대한 호불호도 어쩌면 취향의 영역이다.

9 경기가 안 좋을수록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쇼핑의 비중이 압도적일 수밖에 없다고 본다. 중고 거래나 해외 구매대행, 가격 비교, 심지어 아이템 추천까지 이미 온라인 시장의 장점을 따라올 수 없다.

정성묵

@sungmookjung
IAMSHOP 디렉터

1 하이더 아커만의 톰 포드. 그의 선택은 언제나 섹시하다.

2 스테파노 필라티. 최고의 멋쟁이.

4 MM6 마르지엘라. 오는 1월 피티 워모에서 임팩트 있는 컬렉션이 기대된다.

7 러닝과 관련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8 스트리트, 플리즈.

9 고객 등급별 체험형 쇼핑.

이창용

@akaryong
10 꼬르소 꼬모 남성복 치프 바이어

1 하이더 아커만이 몇 년 만에 하이 패션계에 전격 복귀하는 컬렉션이라니, 기대할 수밖에.

2 에디 슬리먼의 샤넬 이적설도 있었지만 마티유 블라지가 선임되면서, 앞으로 그가 보일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존 갈리아노는 펜디와 디올 설이 유력하다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디올에서 화려하게 컴백하길 희망한다.

3 이제 마티유 블라지의 샤넬 남성 컬렉션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마티유 블라지가 보테가 베네타 컬렉션을 이전보다 더 멋있게 전개했다고 생각했기에, 충분히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4 어네스트 더블유 베이커는 최근 지드래곤이 예능이나 소셜미디어 등 매체에서 자주 착용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이덴티티, 디자인, 퀄리티 등 빠지는 것이 없는 브랜드라 더욱 유망하다.

5 전무후무한 패션 아이콘 지드래곤이 컴백했다. 왕의 귀환을 지켜볼 시기지, 새로운 패션 아이콘에게 눈이 갈 시기는 아닌 것 같다.

7 미니멀리즘에서 파생된 트렌드가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이 경향은 계속될 것으로 본다. 다른 경향으로 아메리칸 빈티지와 록 시크의 성장도 꾸준히 상승세다. 하나의 메인스트림이 주도하는 시장보다는 다양한 트렌드가 혼재된 시장이 더 흥미롭기도 하고, 그렇게 되길 희망한다.

8 오버사이즈는 너무 오래 소비되었고, 실제로도 잘 판매되지 않는 추세.

9 양극화의 심화. 경제가 어려우면 항상 보이는 경향이었다. 극단으로 치닫는 사회에서 쇼핑 경향마저 더욱 극단적으로 갈 것 같아 내심 우려되는 202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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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Editor 이상

2025년 0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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