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잡고 싶은 가을밤을 낭만으로 가득 채워줄 ‘더 사운드 오브 프라다’가 지난 10월 24일 서울의 ‘캔디 성수’에서 열렸다. 창의적인 작업물과 음악의 연결고리를 탐구하고 음악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하는 프라다의 글로벌 라이브 이벤트 ‘더 사운드 오브 프라다’가 2019년 파리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2021년 런던과 2022년 칸에 이어 2024년 서울에 상륙했다.
‘더 사운드 오브 프라다 서울’을 위해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DJ Pee
.Wee로 활동 중인 앤더슨 팩이 이번 항해의 수장을 맡았다. 그는 큐레이터로서 서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를 선정하고 독창적인 해석을 가미해 무대를 완성했다. 강렬한 도입부, 혼신의 연주, 대체불가한 퍼포먼스로 서울의 음악 정서를 상징하는 ‘캔디 성수’를 가득 채웠다.
앤더슨 팩과 그의 밴드, 한국 아티스트 DJ Spray와 도쿄 기반의 DJ MAYURASHKA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 크러쉬가 잊지 못할 밤을 연주했다. 김태리, 엔하이픈, 재현, 사카구치 켄타로, 태민, DAY 6 원필 등이 참석해 그날의 열기를 더했다. ‘더 사운드 오브 프라다 서울’은 뜨겁게 가을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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