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INE
각기 다른 농도의 브라운 컬러를 알맞게 활용한 셀린느의 메신저 폴코 백은 차분하고 묵직한 가을의 색채가 두드러진다. 셀린느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트리옹프 캔버스 위에 흰색 레터링 로고를 얹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한껏 강조한 디자인은 이제껏 자주 보던 익숙한 특징이지만, 크기를 넉넉하게 키운 메신저백 스타일로 새롭게 태어났다. 소지품을 맘껏 담기에도 적당하고 내부와 외부에 플랩 포켓을 더해 수납공간을 분리한 것도 실용적이다. 이제는 지난한 여름과 작별하고 다가오는 계절을 이 가방과 함께 맞이하고 싶다. 이왕이면 트렌치코트의 깃을 한껏 올려 입은 채로.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