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나가 이끄는 ‘발렌시아가 봄 25 쇼’가 상하이 푸동 아트 뮤지엄에서 공개됐다. 그곳에서 바라보이는 와이탄과 상하이의 아이코닉한 스카이라인은 발렌시아가의 런웨이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냈다. 뎀나를 통해 구현된 상하이의 미장센은 마치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랙 레인>에서 그려졌던 미래적 분위기를 연상시켰다. 2024년 5월 30일 밤, 상하이에 뎀나가 남겨둔 흔적들.
CLOSE UP!
발렌시아가 봄 25 쇼에서 주목할 만한 아이템들의 디테일.
Runway with BFRND
오래전부터 발렌시아가 사운드트랙을 담당해온 프랑스 뮤지션 BFRND의 사운드가 상하이 푸동 아트 뮤지엄을 지배했다. 그 속에서 뎀나는 레디투웨어와 실험적인 세미 쿠튀르와 쿠튀르 드레스들을 선보였다. 특히 눈길을 사로잡은 건 더욱 더 과감해진 액세서리와 주얼리였다. 남성복 위주로 고른 발렌시아가 봄 25 쇼의 하이라이트.
COLLABORATION WITH
UNDER ARMOUR
발렌시아가×언더아머 시리즈는 스포츠웨어 기업 언더아머의 테크놀로지와 발렌시아가의 재치가 합쳐져 기능적인 시그너처 실루엣을 만들어냈다. 이번 협업은 집업 및 프런트 포켓 후드, 오버사이즈 티셔츠, 노치 디테일의 임브로이더리 베이스볼 캡, 라지 쇼츠, 배기 스웨트 팬츠, 삭스 등 총 8개 아이템을 선보인다.
COLLABORATION WITH
ALIPAY
현대 중국을 지배하는 건 다름 아닌 알리페이다. 그런 알리페이와 발렌시아가가 손잡았다. 이번 발렌시아가 봄 25 쇼에서 첫선을 보인 협업 제품은 리미티드 에디션 티셔츠다. 발렌시이가×알리페이 워시드 블랙 오버사이즈 핏 티셔츠는 브랜드 화이트 로고와 10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디지털 결제 및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플랫폼 브랜드 알리페이의 로고가 결합된 디자인을 채용했다. 이 제품은 중국 내 엄선된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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