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고 고른 신상 시계 4점
어떤 시계를 고를까? 알아맞혀 보세요.
1. 해밀턴 | 벤츄라 XXL 브라이트 듄 리미티드 에디션
영화 ‘듄: 파트 2’의 개봉일에 맞춰 해밀턴에서 제작한 ‘데저트 워치’에서 영감을 받은 벤츄라 모델. 극중 배우 ‘티모시 살라메’가 연기한 ‘프레멘’ 종족의 강렬한 푸른 눈을 연상시키는 야광 블루 다이얼이 특징이다. 무광 블랙 PVD 코팅 처리한 각진 케이스와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원한 가독성도 확보했다. 3시 방향 크라운을 꾹 눌러보면 밝아진 다이얼을 살펴볼 수 있다.
2. 오메가 |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화이트 래커 다이얼
6번의 달 착륙 미션을 함께한 브랜드의 상징적인 모델 ‘스피드마스터 문워치’에서 새로운 화이트 컬러 다이얼을 선보였다. 기존 매트한 블랙 컬러와는 대비되는 유광 래커 다이얼은 매끈한 질감이 특징이며, 1969년 미 항공우주국 ‘NASA’의 비밀 계획인 ‘알래스카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 제작한 프로토타입을 계승한 재미있는 이력도 가지고 있다. 예쁜 디자인은 물론이고 성능적인 부분에서도 완벽 그 자체.
3. 라도 | 아나톰 오토매틱
라도의 ‘아나톰’은 원자를 뜻하는 ‘Atom’과 인체공학이라는 키워드에서 시작을 알렸다. 편안함을 바탕으로 설계된 순수 미학의 말처럼 둥글게 가공한 글라스 옆에 흐르는 듯한 케이스 형태가 매력적인 모델인 셈. 케이스와 스트랩의 경계를 허무는 ‘에지 투 에지’ 크리스털 구조를 통해 시원한 개방감을 느껴볼 수 있다. 마치 빈틈없는 제로 베젤 TV를 보는 느낌처럼.
4. 티쏘 | PR516 크로노그래프
1965년 첫 선을 보였던 ‘PR516’ 모델은 정확성과 내구성(Precision & Resistance)을 뜻하는 ‘PR’과 5번째 방수 컬렉션의 16번째 모델이라는 ‘516’을 합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리지널 모델의 특징 중 하나인 배럴형 케이스는 그대로 유지하고 3시, 6시, 9시 방향 안정적인 카운터 구조를 채택했다. 3시 방향 30분 카운터는 5분 구간을 푸른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오렌지 색상의 초침과 함께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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