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스위스 크랑 몬타나의 크랑 쉬르 시에르 골프 클럽에서 열린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는 오메가의 연중 스포츠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 1923년 처음 개최되었을 때 스위스 오픈으로 불린 이 대회는 1939년부터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어 매년 같은 코스에서 열리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 대회가 되었다. 스위스 럭셔리 워치메이킹 브랜드인 오메가는 2001년에 대회 명명권을 획득했다.
오메가는 오메가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22년째를 맞이해 2,200m 알프스 크라이데르(Cry D’Er)에서 특별한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알프스의 드라마틱한 전경과 브랜드 앰배서더인 배우 현빈의 게스트 출연이 의미를 더한 행사였다. 그리고 전 세계 여러 런웨이에 오른 다재다능한 일본 출신의 배우이자 모델, 디자이너인 미즈하라 키코가 함께했다. 또한 모델에서 배우로 변신한 루이스 웡과 홍콩 출신의 사교계 인사이자 모델인 아일라 샴 유엣 등 오메가의 여러 친구들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무대에서 현빈은 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대한 존경심과 오메가의 시계와 헤리티지에 대한 애정을 이야기했다.
그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 당시 스위스에 머물렀던 적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스위스와의 인연이 남다릅니다. 특히 이번에는 오메가의 친구들과 함께 다시 스위스를 방문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오메가의 스타일과 정확성에 대한 기준은 업계 최고 수준이며, 제가 오메가를 대표하게 되어 영광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200m에 위치한 크라이 데르는 드라마틱하고 기억에 남는 배경을 선사하는 장소다. 오메가는 현지에서 자라는 꽃과 알프스 산수화, 전통적인 포야 스타일의 거대한 프레스코화로 완성된 매혹적인 스위스 테마로 이곳을 장식해 이벤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레이날드 애슐리만 오메가 사장 겸 CEO는 “크라이 데르에서 전 세계에서 오신 손님들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참석자들에게 스위스의 환대를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골프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쁩니다. 올해는 앰배서더인 현빈과 키코가 함께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완벽한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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