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조슈미들, 아드리안 케이크 스피도
아플리케 기법으로 수놓인 케이크 그림에 자꾸만 눈길이 가는 브리프. 이토록 귀여운 케이크가 바지 속에 꽁꽁 숨겨져 있다면 조금은 억울하겠지만 마음만큼은 분홍분홍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겠다.
아미, 하트 패턴 아미 드 꾀흐 복서
유독 사랑스러운 아미의 엠블럼, 하트 모양을 가득 담았다. 낙낙한 실루엣의 복서 트렁크로 편안함까지 챙길 수 있는 언더웨어. 트렁크에 새겨진 수많은 하트 패턴 중, 아미의 시그너처 로고 A를 찾는 재미도 있다.
DUOltd, 플로럴 프린트 슬로건 복서 브리프
할머니 댁에 있는 식탁보로 트렁크를 만든다면 이런 느낌일까? 평소 꽃무늬 취향을 겉으로 드러내기 부끄러웠다면 이 사랑스러운 트렁크로 휘황찬란한 매력을 은밀하게 간직해 보자.
루도빅 드 생 세르넹, 레더 조크스트랩
운동선수들의 보호구로 쓰인 조크스트랩은 요즘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소재는 100% 양가죽을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앞부분의 스트랩은 다소 투박할 수 있는 소재를 중화시키고 디자인에 디테일을 더한다.
베르사체, 그리스 보더 텅
뒷부분이 아주 가는 끈처럼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 텅이다. 밴드 부분에 위치한 베르사체의 화려한 금빛 심벌과 패턴이 검은색 보디와 대비를 이룬다. 앞부분도 다른 종류의 언더웨어에 비해 그리 넓지 않은 편. 전체적으로 슬림한 느낌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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