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INTERVIEW MORE+

신예은, ”규칙도 한계도 두려워하지 않고 나만의 길을 만들어가고 싶어요“

배우 신예은의 시선이나 관심에 도취되지 않으려고 늘 노력한다는 인터뷰와 매력 넘치는 패션 화보 미리보기

UpdatedOn May 23, 2023

3 / 10

 

화제의 청춘 미스터리 로맨스 사극,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신예은이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함께한 6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신예은은 <꽃선비 열애사>의 홍일점이자, 극의 중심을 이끌어간 주연 윤단오 역을 안정적으로 연기하며 데뷔 이래 첫 사극 도전에 성공했다. 신예은은 드라마 종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사랑과 사람을 얻은 작품이었다. 지난 8개월간 촬영하면서 배우, 스태프 모두 한마음으로 호흡하며 서로를 많이 챙겼다. 특히 ‘꽃선비 3인방’과는 더욱 돈독하게 지냈는데, 막상 작품이 끝나고 못 본다고 생각하니 많이 아쉽다"라며 작품과 함께 연기한 동료, 선배 배우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아쉽지만, 끝은 언제나 또 새로운 시작인 법. 최근 차기작 검토를 앞두고 있는 신예은은 “다음 작품은 스스로를 조금 더 치열하게 몰아붙이는 작품을 해보고 싶다”, “어려운 숙제일수록 그 과정은 힘들지만 나중에 얻는 성취감은 짜릿한 것 같다. 스스로의 한계를 깰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이며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 보고 싶다. 연기도 삶처럼 매 순간 새로운 도전의 연속, 규칙도 한계도 두려워하지 않고 나만의 길을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히며 다음 행보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라이징 스타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는 지금, 배우 신예은과 스물여섯 신예은 사이의 밸런스를 어떻게 유지하냐는 질문에 “저에게 쏟아지는 시선이나 관심에 도취되지 않으려고 늘 노력해요“라고 답하며 성숙한 태도를 내비쳤다.

2023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더 글로리>에 이어 <꽃선비 열애사>까지. 연이은 작품 흥행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배우 신예은. 그러나 그녀는 지금의 인기에 들뜨기보다 앞으로 다가올 시간에 집중하고 호흡을 가다듬는다. ”사실 올해 계획했던 것보다 50%는 더 많이 얻었어요. 그래서 감사하지만, 한편 들뜨는 것 같아서 적당히 즐기자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있어요. 정신 바짝 차리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죠. 뭐든 영원한 건 없잖아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 신예은과 함께한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6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디지털 매거진

MOST POPULAR

  • 1
    Freeze
  • 2
    차주영, "답이 없을 때마다 나만큼 진심으로 할 사람은 없다는 마음으로 밀어붙였죠."
  • 3
    차주영 (a.k.a 꾸꾸 대장) 실버 버튼 들고 등장
  • 4
    너를 위해 준비했어!
  • 5
    From NOW ON

RELATED STORIES

  • INTERVIEW

    차우민이 찾은 것

    친구 따라 PC방에 간 고등학생 차우민은 그날 프로게이머가 아닌 배우를 꿈꾸게 됐다. 그는 배우도 결국 수많은 직업 중 하나라고, 자신은 그저 그 일을 잘해내고 싶은 초년생이라고 소개했다. 드라마 <보물섬>에서 발견한 배우, 차우민을 만나고 왔다.

  • INTERVIEW

    MADE BY L

    칼군무를 자랑하는 2.5세대 아이돌.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주연배우. 귀신 잡는 해병대 1267기. 자신을 지켜보는 이들의 자랑거리가 되고 싶은 남자, 인피니트 엘이 들려준 이야기.

  • INTERVIEW

    믿고 보는 진영

    갓세븐 진영이 배우로서 세운 목표는 명확했다. 믿고 보는 배우가 되는 것. 그는 유쾌함의 힘을 믿고, 결과만큼 과정이 중요한 걸 아는 사람이었다. 드라마 <마녀> 종영을 앞두고 배우 박진영과 나눈 대화.

  • INTERVIEW

    내 이름은 차주영

    이름만으로 설명이 필요 없는 사람이 있다. 배우 차주영은 그런 유명인일까, 아닐까. <더 글로리>에서 혜정으로 인상을 남기고, <원경>을 통해 차주영이란 이름을 알렸다. 지나간 한순간이 아닌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더 궁금해지는 배우. 지금은 설명하지만, 조만간 설명이 필요 없을 배우. 처음이니 우선 이름을 말한다. 멋있는 여자, 차주영.

  • INTERVIEW

    봉준호를 만났다

    <아레나>가 봉준호 감독을 4년 만에 다시 만나고 왔다. 일대일로 대화를 나눴다. 자랑할 만한 일이다.

MORE FROM ARENA

  • INTERVIEW

    미성년 래퍼의 하루

    래퍼 NSW 윤과 폴로다레드는 <쇼 미 더 머니> 시즌 11 출연 이후 인생이 달라졌다. 브랜드 협찬 요청, 스카우트 제의, 피처링 제안, 한 달 사이 일어난 일이다. 두 소년 래퍼의 일상은 어떨까. 정말 화려할까? 2023년이면 성인이 될 그들은 열아홉 살의 끝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12월의 어느 날, 그들의 하루를 지켜보았다.

  • INTERVIEW

    씩씩하고 슬기로운 조아람

    요리하는 게 즐겁고, 수족관을 바라볼 때 행복한 20대. 그 하루하루를 다이어리에 적어나가는 청춘. 조아람은 제 나이에 맞는 일상을 충실하게 살아내는 것이 좋은 배우가 되는 길이라 믿는다. 씩씩하고 슬기롭게 살아가는 배우 조아람을 만났다.

  • LIFE

    아파트와 전기차는 공생할 수 있나?

    전기차가 늘어나며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 노후 아파트는 전력 설비 용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 전기차 보급이 가속될 미래에는 아파트에서 전기차 충전이 어렵거나, 제한될 수도 있다. 주차 시비처럼 이웃 간 충전 갈등도 예상된다. 전기차는 대한민국의 대표 주거 환경인 아파트에 안착할 수 있을까? 아파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대한민국에 전기차 보급은 요원해 보인다.

  • INTERVIEW

    김태호가 돌아왔다

  • REPORTS

    쿠기의 모험

    하마터면 ‘끼 많은 신입 사원’이 될 뻔했던 쿠기는 다행히도 다가온 기회를 꽉 잡고 모험을 시작했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