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VENIE
발베니 스토리즈 더 세컨드 레드 로즈 21년 + 초코 무스 케이크
더 세컨드 레드 로즈 21년은 은은한 오크와 꽃 향, 잘 익은 과일의 풍미가 특징이다. 초콜릿 무스 케이크와 잘 어울리는 맛이다. 첫 모금에 살구와 베리의 달콤함이 느껴지고 서서히 스파이시한 풍미로 변한다. 그때 부드럽고 당도 높은 초코 무스 케이크를 먹어보자. 매운 풍미는 사라지고 위스키와 초콜릿의 달콤함만 오랫동안 남을 것이다.
WORDS 김미정(윌리엄 그랜트 앤 선즈 코리아 발베니 앰배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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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 TURKEY
와일드 터키 101 8년 + 캐러멜 초콜릿
바닐라와 캐러멜의 맛과 향이 돋보이는 와일드 터키 101 8년을 캐러멜 초콜릿과 조합하면 의외로 위스키의 바닐라 맛이 강조된다. 그뿐만 아니라 50.5로 도수가 높은 와일드 터키의 스파이시한 풍미가 캐러멜과 만나면 세지 않고 은은해져 부드럽게 그 맛을 음미할 수 있다.
WORDS 이미란(트랜스베버리지 브랜드 앰배서더) -
ABERLOUR
아벨라워 16년 + 구운 아몬드 다크 초콜릿
건포도, 꽃 향, 잘 익은 자두, 진한 다크 초콜릿과 은은한 오크 풍미. 이렇게 다채롭고 복합적인 풍미를 품은 아벨라워 16년에 고소한 구운 아몬드 다크 초콜릿을 조합하는 건 어떤가. 단맛과 쓴맛을 동시에 품은 다크 초콜릿 풍미에 아벨라워 16년이 품은 과실의 풍성함을 함께 느끼다 보면 환상적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을 것.
WORDS 오연정(페르노리카코리아 브랜드 인게이지먼트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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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NFIDDICH
글렌피딕 12년 셰리 캐스크 피니시 + 블루베리 다크 초콜릿
글렌피딕 12년 셰리 캐스크 피니시는 블루베리 다크 초콜릿과 페어링하길 추천한다. 말린 베리류의 농축된 달콤한 향기와 쌉싸름한 다크 초콜릿의 맛이 글렌피딕의 스파이시한 피니시와 조화를 이루어 서로의 풍미를 더욱 끌어올려준다. 추천하는 페어링 방법은 위스키를 먼저 마시고 입안에 잔향이 남아 있을 때 바로 초콜릿 한 조각을 먹어서 풍미의 어울림을 느껴보는 것이다.
WORDS 배대원(윌리엄 그랜트 앤 선즈 코리아 글렌피딕 앰배서더) -
JOHNNIE WALKER
조니워커 골드 리미티드 에디션 + 솔트 초콜릿
조니워커 골드는 달콤한 풍미가 인상적이며, 한국에서는 냉동 상태로 음용하는 ‘프로즌 골드’로 알려져 있다. 달콤한 조니워커 골드는 디저트 위스키로 탁월하며, 초콜릿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냉동된 꿀 같은 조니워커 골드를 마시고 쌉쌀하고 짭조름한 솔트 초콜릿, 혹은 트러플 초콜릿 한 알을 입안에 넣으면 위스키의 달콤함이 배가된다.
WORDS 성중용(디아지오코리아 브랜드 앰배서더)
BALLANTINE’S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토커스 15년 + 오랑제뜨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5년의 사과와 서양배의 달콤한 맛이 당에 절인 오렌지 필과 초콜릿을 조합한 오랑제뜨와 잘 어울린다. 글렌버기 15년은 입안에 머금었을 때 벨벳처럼 부드러운 텍스처와 목 넘김이 특징인데, 오랑제뜨의 쫀득한 오렌지 필 식감과 달콤한 초콜릿을 조금 먹다가 위스키를 한 모금 머금으면 완벽한 밸런스를 만날 수 있다.
WORDS 박종규(페르노리카코리아 발렌타인 브랜드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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