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구찌에서 봐온 러기지와는 사뭇 다르다. 가죽 트리밍 대신 실버 알루미늄으로 감싸 뉘앙스가 달라졌달까. GG 수프림 캔버스와 알루미늄의 독특한 차이가 이 캐리어를 더 견고하고 거침없어 보이게 만든다. 이탈리아에서 구찌만큼 여행에 일가견 있는 FPM 밀라노와 함께 만들었다. 제임스 본드의 007 가방처럼 튼튼한 건 물론이고 코드 록 잠금장치를 갖춰 믿음직하다. 내부는 가죽 스트랩을 더한 GG 수프림 캔버스로 클래식하게 꾸렸다. 360도 회전하는 네 개의 바퀴에는 구찌와 FPM 밀라노가 새겨졌다. 필수적인 건 다 들어가는 기내용 크기로 그레이와 베이지 컬러 중 선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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