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미스코리아로 데뷔한 이후 각종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해 쉼없이 이야기해온 원조 머슬 퀸 정아름. 최근 <스포츠 골든벨> <리더의 연애> 등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변하지 않는 미모와 지성미로 대중을 놀라게 했다. 10년 넘게 매거진에 건강 관련 칼럼을 기고해왔고, 5권의 책을 집필한 작가이기도 한 그. 최근에는 자신의 철학을 가득 담은 오프라인 클래스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년이 넘게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식지 않는 열정에 대한 비결을 묻자 “운동과 건강, 다이어트, 여기에 안티에이징이 추가되면 많은 사람이 불안해하고 어려워한다. 그래서 정아름 식의 롱런하는 다이어트를 전파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이다”라며 눈을 반짝였다. 그런 그녀가 초코헬스 Fx 프로틴볼을 들고 카메라 앞에 섰다. 모든 것이 궁금해졌다.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2001년 미스코리아에 입선한 이후 방송과 미디어를 통해 쉼 없이 운동하는 캐릭터를 고수하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전파하고 있는 스포테이너 정아름이다.
근황이 궁금하다.
내실을 탄탄히 하자는 생각에 방송 활동보다는 오프라인 클래스에 집중했다. W2라는 이름의 운동 클래스를 론칭하며 트레이닝에 집중했고 많이 공부하고 경험도 쌓았다. 올해부터 예전처럼 방송과 외부 활동을 다시 하고 있다.
21년간 활동하면서 변함이 없다. 보디라인, 동안을 유지하는 노하우가 따로 있는지?
특별한 대답이 아니라 실망스럽겠지만 꾸준함과 정직함, 나만의 루틴을 만드는 것, 운동을 찐으로 사랑하는 것. 이것이 전부다.
본인에게도 치팅데이가 있는지. 가장 유혹을 물리치기 어려운 음식이 있다면?
사실 치팅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근본적인 식습관 자체가 변화하지 않으면 비만과 식이 질환 등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식습관 개선을 우선으로 삼고 실행하다 보니 나 자체도 입맛이 달라졌다. 달콤한 디저트류나 떡볶이 등은 왜 먹는지도 모르게 되었달까. 하지만 견과류는 너무 좋아한다. 솔직히 견과류는 1kg도 먹을 수 있다. 아몬드 1알에 10칼로리….
평소 식단 관리를 어떻게 하나?
식단은 특별히 관리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늘 좋은 식사를 한다. 인생은 보디 프로필을 찍고 끝나는 게 아니지 않나. 2001년 미스코리아를 시작으로 트레이너, 골퍼로 21년 동안 활동해온 나에게 다이어트는 단발 이벤트가 아니다. 나는 언제 먹고 언제 먹지 않아야 하는지와 무엇을 먹고 있고 무엇이 내 몸에 필요한지 항상 예민하게 체크한다. 롱런하는 다이어트의 비결은 좋은 식사 습관이다. 그래서 내 클래스를 듣는 회원분에게 이 습관을 우선적으로 장착시켜드린다. 그런 면에서 초코헬스 Fx 프로틴볼의 역할이 탁월했다.
초코헬스 Fx 프로틴볼은 어떤 제품인가?
우선 바삭바삭 다채로운 식감 때문에 자주 손이 가더라. 무설탕이지만 딱 기분 좋을 만큼 달달하고. 사람들이 다이어트하며 흔히 무너지는 이유는 좋아하는 걸 극단적으로 제한해서다. 초코헬스 Fx 프로틴볼은 달달한 것, 맛있는 것에 대한 심리적 갈망을 해소해주면서 단백질, 콜라겐, 유산균, 카카오닙스 필요한 영양까지 함유해 좋았다. 다크카카오닙스, 베리콜라겐, 밀크요거트 세 가지 맛이 확연히 달라서 질리지도 않고. 입 터짐 예방용으로 칼로리도 부담 없어서 가방에 챙겨 다녀도 좋다.
초코헬스 Fx 프로틴볼은 누구에게 추천하는지?
단지 이 제품을 먹는 것만으로도 살이 빠진다고 말한다면 거짓말이다. 추천하는 또 다른 관점이 있다. 초코헬스 Fx 프로틴볼은 건강한 에너지가 넘치는 섹시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롱런하는 다이어트의 충실한 메이트’가 되어준다고나 할까. 20년 넘게 대중 앞에서 보디 관리를 해온 나는 몸이 전 재산이기 때문에 늘 성분이 좋은 음식만 먹으려고 노력한다. 초코헬스 Fx 프로틴볼은 나처럼 하루하루 더 멋지게 자신을 아끼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방송처럼 실제로도 운동량이 어마어마하다고 들었다. 하루 운동량이 궁금하다.
어릴 때는 무식하게 수 시간씩 운동했다. 하지만 점점 이해하고 잘 알게 되면서 효율을 중시하게 되더라. 운동량보다는 효율에 초점을 두고 스케줄과 컨디션에 따라 조절한다. 그리고 실제 클래스를 진행할 때 2시간 운동을 하기 때문에 수업이 있는 날은 보통 수업만으로도 3천 칼로리 이상 소모한다. 주 3회 개인 훈련으로는 웨이트를 강도 높게, 주 3회는 수업을 메인으로 대체, 나머지 하루는 쉬거나 보충 운동을 하는데 공복 유산소는 매일 1시간에서 길게는 2시간 한다. 말하고 보니 충분히 무식한 것 같다.(웃음)
정아름이 운동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나는 운동을 사랑한다. 그런데 피지컬적인 부분만을 위함은 아닌 것 같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대한민국 사회에서 여성이 자존감과 자신감을 지키며 살아가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젊고 예쁜 것들을 이길 수 없다’는 농담도 있지 않나. 보여주기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소셜미디어 시대에 살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그 안에서 견고하게 나의 행복과 삶의 가치 기준을 만들어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정직한 땀이고 잘 관리된 보디라고 생각한다. 운동이 나 자신을 그래도 괜찮은 여자로 느껴지게 만들어준달까.
하루 일과를 말해줄 수 있나?
기상 시간은 예외 없이 새벽 5시에서 5시 30분. 우선 부모님의 식사를 준비하고 강아지들 밥을 챙긴다. 커피를 마시며 공복 유산소를 하면서 핸드폰으로 업무를 본다. 일정을 체크하면서 스케줄 사이사이에 무조건 운동 시간을 끼워 넣는다. 짧게는 1시간에서 길게는 3시간까지. 그래서 항상 커다란 백팩을 메고 다니는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많이 움직인다.
정아름에게 아름다움은 무엇일까?
아름다움은 유연함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휘둘리지 않지만 그렇다고 꽉 막혀 있지도 않은. 언제나 받아들이고 발전할 준비가 되어 있는 그런 부드럽고 강함이 공존하는 유연함이 제일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아레나> 독자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잘 드시고 운동합시다. 싫으시다면 지금 거울 앞에 서봅시다!
마지막으로 가장 효과적인 다이어트 비법 하나만 전수 부탁한다.
당장 내일부터 뭐라도 시작해라. 뭐라도 그냥 무조건 해라.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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