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MORE+
A DAY IN THE SUNLIGHT
계절의 틈 사이로 새어 나온 보테가 베네타의 눈부신 봄날.
UpdatedOn December 14, 2022
A DAY IN THE SUNLIGHT
계절의 틈 사이로 새어 나온 보테가 베네타의 눈부신 봄날.
UpdatedOn December 14, 2022
FASHION
Attitude
배우 이동휘가 아스페시 2024 F/W를 대하는 이토록 여유로운 눈빛, 표정, 몸짓.
FASHION
무적의 부츠
추위에도 끄떡없는 겨울 부츠 5
FASHION
Doppelganger SYNDROME
그가 머문 자리에 또 다른 그가 머물렀다.
FASHION
NO BOUNDARY PEOPLE
일상적 클리셰를 벗어난 낯설고 흥미로운 사람들.
FASHION
THE OFFICIAL AFTER HOURS
어둠이 드리운 사무실에서 포착한 의뭉스러운 움직임.
LIFE
일본 대중문화는 왜 낡은 미래가 되었나
일본의 것이 가장 힙하고 새로웠던 시절이 있었다. 1998년 한국에 일본 문화가 개방된 후 ‘일드’를 보며 일본어를 익히던 친구들이 있었고, 더 거슬러 가면 오스 야스지로를 비롯한 거장들이 걸출한 작품들로 영화제를 휩쓸던 시절이 있었다. 일본 대중문화는 왜 멈췄을까? 조악한 옷을 입은 아이돌들이 율동을 하는 가운데 K-팝 산업에서 공수받은 JYP의 ‘니쥬’가 최고 인기며, 간만에 대형 히트작의 공백을 메운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완성도는 초라하다. 한국인이 지금도 좋아하는 일본 대중문화는 레트로 시티팝, 셀화 애니메이션으로 대변되는 20세기 버블 경제 시대의 산물일 따름이며 과거의 영광은 재현되지 못한다. 그 시절 꽃피운 <세일러문>과 <도쿄 바빌론>에 대한 향수를 지니고 최신 리메이크작을 찾아본다면, 그 결과가 얼마나 처참한지 이미지 한 장만으로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본 대중문화는 왜 그리운 느낌 때문에 들춰보게 되는 낡은 미래가 되어버린 걸까?
ARTICLE
추천사
각 드러그스토어별 최정예 아이템을 에디터가 직접 고르고 골랐다.
INTERVIEW
정해인의 뜨거운 순간
어딜 가나 ‘정해인’이라는 이름 석 자로 뜨거웠던 한 해였다. 올해가 저물기 전에, 킴 존스의 첫 번째 디올 컬렉션에 참석한 그를 불러 세웠다.
LIFE
山水景石 산수경석
땅에서 난 것과 물에서 난 것, 돌과 식재료로 그린 풍요로운 가을.
ARTICLE
기분이 좋아서
형형색색 프린트와 말랑말랑한 음악이 함께하는 피크닉의 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