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는 하루, 욕심 부려 일주일이라도 휴식을 제대로 만끽하고 싶다면 근사한 여행 가방과 동행해야 한다. 거추장스럽지 않고 기능에 충실한 것으로. 구찌 하우스는 오랜 시간 여행의 환상을 구체화하는 동반자 역할을 했다. 이번 익스퀴짓 구찌 컬렉션에 등장한 클래식한 더플백 역시 여행자의 편의를 고려한 세부를 두루 갖췄다. GG 로고가 깔린 반듯한 캔버스 소재, 테두리를 감싼 가죽 트리밍으로 견고하게 마감하고, 가방을 완전히 닫으면 지퍼 핸들 끝에 달린 메탈 장치로 손쉽게 잠금 설정을 할 수 있다. 톱핸 들에는 탈착할 수 있는 가죽 태그가 2개 달려 있는데 하나는 ID 태그, 다른 하나는 잠금장치를 푸는 열쇠가 달린 키홀더가 있다. 내부는 2개의 지퍼 포켓으로 구분해두었다. 낱낱이 들여다볼수록 고전과 현대를 무심하게 가로지르는 것 역시 이 여행 가방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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