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뉴 호프 클럽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호에서는 ‘성장과 청춘’이라는 콘셉트로,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뉴 호프 클럽의 다양한 스타일링과 모습을 구현해냈다. 한국 팬덤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고, 그만큼 내한 공연을 자주 선보이는 뉴 호프 클럽은 2019년 <아레나 옴므 플러스> 인터뷰 당시보다 훨씬 성숙하고 여유로워졌다. 인터뷰에서 뉴 호프 클럽은 밴드의 정체성과 지향하는 음악의 방향에 대한 생각을 쉬지 않고 이야기했다. 뉴 호프 클럽의 세 멤버 ‘블레이크 리처드슨,’ ‘리스 비비’, ‘조지 스미스’의 모습에선 음악에 대한 즐거움과 열정이 보였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한국에 대해 묻자 블레이크 리처드슨은 “우리가 밴드로서 계속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 꿈같아요. K-팝 산업이 전 세계 음악 신에서 폭발적인 인기와 흥행을 얻고 있으니, K-팝 음악을 선보이는 곳에 공연하러 오는 건 짜릿한 일이죠”라며 한국 음악 신에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 최근 선보인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서의 공연은 뉴 호프 클럽에게 네 번째 내한 공연이었다. 팬데믹의 영향에도 내한을 했었던 뉴 호프 클럽에게 팬데믹 영향에 대해 묻자 리스 비비는 “팬데믹을 기회로 저희끼리 서로 얼마나 음악적인 열망이 강하고 음악에 대한 이해가 풍부한지 증명하는 작업물을 선보이고 싶었어요. 새로 나올 앨범의 모든 곡에 개인적이고 깊은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에요”라고 말했다.
뉴 호프 클럽은 올해 발매됐던 ‘Getting Better’와 ‘Girl Who Does Both’에서 완전히 달라진 음악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러한 변화가 뉴 호프 클럽의 성장 근거가 될 수 있을지 묻자 조지 스미스는 “여유가 느껴진다고 말하는 게 맞겠어요. 실제로 정신이나 생각이 편안해졌거든요. 음악에 우리 감정이나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는 데 더 편안함을 느껴요”라고 밝혔다. 또한 조지 스미스는 “’Getting Better’는 단 30분 정도 만에 탄생한 곡이에요. 빠른 시간 안에 가사를 써서 우리가 느낀 감정과 생각이 더 잘 표현됐죠”라고 말했다. 최근 공개된 ‘Call Me a Quitter’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했다.
이 밖에도 뉴 호프 클럽 세 멤버 간의 사사롭고 유쾌한 이야기와 각자의 취향에 대한 대화도 나눴다. 마지막으로 뉴 호프 클럽의 정체성에 대해 묻자 블레이크 리처드슨은 “딱 한 단어로 우리 음악을 정의한다면 ‘Timeless’예요. 저희가 하는 모든 프로젝트의 근간은 시대성을 담지 않는 것이에요”라고 밝혔다.
밴드 뉴 호프 클럽의 전체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 전문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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