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WH-1000XM5
소니의 1000X 시리즈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의 정석이다. 세대를 거듭하며 강력한 차음력을 발휘하며 정교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WH-1000XM5에서 주목할 것은 새로운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이다. 소프트 핏 레더 소재가 귀를 부드럽게 감싸고, 귀에 가해지는 압력을 덜어준다. 두상에 맞게 조절되는 슬라이더는 매끄럽게 움직인다. 얇고 가벼운 헤드밴드는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다. 노이즈 캔슬링 성능도 업그레이드됐다. 마이크 8개를 제어하는 2개의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중고역대 주파수 범위에서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최적화한다. 탄소섬유 소재의 30mm 드라이버 유닛이 한층 더 강화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제공한다. 주변 소음을 완전히 차단하고, 저음역부터 고음역까지 깔끔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오디오 코딩 기술 LDAC를 지원해 무선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구현하며, 디지털 음질 업스케일링 기술로 보컬 등 다양한 개별 요소들을 인식해 손실된 사운드를 복구한다. 소니의 공간 오디오 기술을 활용한 360 리얼리티 오디오도 지원한다. 모든 방향에서 사운드를 구현해 공연장에서 라이브로 감상하는 듯하다.
가격 47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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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통화 품질은 어때?
A 4개의 빔포밍 마이크와 AI 머신러닝을 통해 5억 개 이상의 목소리 샘플을 분석, 개발한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정밀한 음성 픽업 기술은 우수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바람 소리에 따른 노이즈를 줄여주는 구조도 새롭게 개발해 바람이 부는 곳에서도 선명한 음성 통화가 가능하다.
Garmin Varia RCT715
야간 라이더에게 전하는 희소식. 후미등이 실시간 영상을 녹화한다. 블랙박스 기능이 탑재된 자전거 후미등 가민 바리아 RCT715다. 바리아 RCT715는 후방 레이더라 할 수 있다. 단순히 영상 녹화만 하는 것이 아니라 후방의 최대 약 140m 이내에서 위험이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경고 신호를 보낸다. 바리아 RCT715는 가민의 엣지 시리즈나 스마트워치, 스마트폰의 바리아 앱과 연동된다. 자전거 핸들에 장착한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뒤에서 자동차가 접근한다는 경고를 보내고, 스마트워치로도 경고 알림을 전한다. 후미등 본연의 기능도 뛰어나다. 후미등은 약 1.6km 거리에서도 확인 가능한 가시성을 갖췄다. 차량이 라이더를 인식하기 충분한 거리다. 블랙박스 해상도는 1080p FHD 화질이며 30fps 속도로 녹화된다. 시야각은 220도로 도로 상황을 폭넓게 담는다. 자동차 블랙박스와 동일하게 사고 감지 기능이 있어 사고 현장과 전후 상황을 자동으로 촬영하고 저장한다. 녹화된 영상은 역시 바리아 앱으로 확인한다.
가격 52만9천원.
TECH 2 OF 4 →
Q 배터리 성능은?
A 장거리 라이더라면 주행 시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블랙박스 영상 녹화를 사용할 때 주간 점멸 모드에서는 최대 6시간, 펠로톤 모드에서는 최대 5시간, 점등 모드와 야간 점멸 모드를 사용하면 최대 4시간 작동된다. 배터리 사용 시간이 여유로운 편은 아니다. 장거리보다는 일상 주행에서 유용할 것이다.
DJI Mini 3 Pro
야무지다. DJI 드론 중 가장 작고 가벼운 보디에 최신 기능을 알차게 채웠다. DJI 미니 3 프로는 무게가 249g으로 최고 안전 드론 카테고리인 250g 미만 드론에 속한다. 무게, 안전, 성능 면에서 입문자에게 최적이다. 4K 해상도 60fps 영상 촬영과 피사체를 추적 비행하는 액티브트랙, 3방향 장애물 감지, 고화질 세로 이미지 촬영 가능한 90도 짐벌 회전 등 고급 기능이 가득하다. 외형적 차이는 새로운 디자인의 암과 프로펠러다. 공기역학적 비행을 개선한 디자인으로 비행 시간이 연장되었고, 센서의 감지 범위도 확대해 안전성을 더욱 확보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4분 비행 가능하다. 센서는 전방과 후방, 하향 3방향이며, 전방과 하향 센서의 화각이 넓어 비행 경로 계획이나 환경 인지에 유리하다. 비행 중 자동으로 장애물을 감지하고 안전한 경로를 검색하는 고급 조종사 지원 시스템 4.0도 제공된다. 또한 선택한 피사체를 프레임 중심에 두고 촬영하며 안전한 비행 경로를 자동으로 계획해 비행하는 기능도 갖췄다.
가격 81만9천원(단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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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새로운 카메라 기능은?
A 1/1.3인치 CMOS 카메라 센서는 시네마 카메라에서 지원하는 듀얼 네이티브 ISO 촬영 기술을 제공한다. 카메라를 90도로 회전해 디지털 크로핑 없이 세로 모드로 촬영이 가능하며, 디지털 영상 줌은 4K 화질에서 최대 2배, 2.7K에서 3배, FHD에서 4배다. 이미지 성능을 개선해 이전보다 저조도 환경에서도 더 많은 디테일을 담는다.
JBL Live Pro 2
비 좀 맞아도 괜찮다. 땀 좀 흘려도 걱정 없다. 야외 활동을 위한 새로운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을 찾는다면 JBL의 라이브 프로 2가 괜찮은 선택지다. 생김새는 모던하다. 세련된 메탈 소재를 사용해 매트한 질감이 두드러진다. 블랙, 블루, 로즈 골드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무난한 걸 원한다면 블랙이 답이다. 이어버드 안에는 11mm 대형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들어 있다. 고음은 깨끗하게 전달하고, 저음의 울림도 풍성하다. JBL 시그니처 사운드 기능은 원음의 특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최고 수준의 주변 소음 차단 기술인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됐다. 하이브리드 마이크 4개와 초당 최대 5만 회가량의 사운드 자동 보정 기술이 조합됐다. 주변 환경에 따라 실시간으로 소음 차단 수준을 조절한다. 주변 환경 소리를 청취해야 하는 상황에선 주변 소리 듣기 모드를, 시끄럽고 혼잡한 거리에서는 톡쓰루 기능으로 안전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통화음도 선명한데, 하이브리드 마이크 4개와 음성 마이크 2개로 구성된 6개의 빔포밍 마이크가 소음을 줄이고 음성만 전달하기 때문이다. IPX5 등급의 방수 기능을 제공해 비나 땀 정도는 거뜬하다.
가격 19만9천원(단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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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스틱형의 장점은?
A 무선 이어폰 디자인은 크게 두 가지다. 스틱형과 도트형. 라이프 프로 2는 스틱형이다. 스틱에는 더 많은 마이크를 탑재할 수 있어 주변 소음에 폭넓게 대응한다. 동시에 사용자의 목소리를 보다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도 장점이다. 이어팁 부분은 밀착감 높은 타원형으로 설계됐다. 착용한 상태에서 가벼운 운동 정도는 무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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