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 가라바니, 락스터드 펫 팝업 이벤트
지난 6월 10일, 11일 한남동 앤트러사이트에서는 메종 발렌티노의 ‘발렌티노 가라바니 락스터드 펫 컬렉션’ 팝업 이벤트가 이틀간 진행됐다. 발렌티노 가라바니 락스터드 펫은 고객이 원하는 반려동물의 일러스트와 이니셜을 제품에 담아 맞춤 제작하는 서비스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제작된 제품에 반려동물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았다. 일러스트는 이탈리아의 예술가 리카르도 쿠시마노가 수작업으로 완성하여 특별함을 더했다. 고객이 원하는 반려동물의 이미지를 전달 후 상품 및 색상, 이니셜을 선택하면 반려동물의 모습을 담은 나만을 위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더 나아가, 이번 팝업 기간 동안 판매된 락스터드 펫 컬렉션 수익금의 일부는 유기동물 보호단체에 기부할 예정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생 로랑, SELF 07
서울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남산 팔각정에서 생 로랑의 <SELF 07> 팝업 사진전이 열렸다. 생 로랑의 <SELF 07> 프로젝트는 안토니 바카렐로가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하우스의 정신을 예술적이고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예술과 패션을 융합하는 이 전시는 서울을 포함한 파리, 런던, 뉴욕, 도쿄, 상하이 6개 도시에서 동시에 공개된 독점 프로젝트로, 생 로랑이 선택한 전 세계 6명의 사진가들이 각자의 렌즈로 포착한 예술적 해석을 담았다. 그중에는 우리나라 이대성 작가가 선정되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남산이 훤히 비치는 원통형의 거울로 이루어진 전시관에 방문하면 이대성 작가의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다. 평행우주라는 주제로 코로나 봉쇄령 동안 작가가 경험한 기이한 일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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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 그리고 라이카
1백 년 전통의 라이카 카메라에서 시대를 초월한 역작이라고 평가되는 한정판 티타늄 에디션 ‘라이카 M-A 필름 카메라’와 ‘렌즈 APO-주미크론-M 50 f/2 ASPH.’를 공개했다. 이번 한정판 티타늄 에디션은 우아한 디자인과 더불어 황동 제품에 비해 훨씬 가볍고 견고하며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라이카 M-A 모델은 온전한 기계식 필름 카메라로 오직 사진 촬영 본질에만 집중한다. 모니터, 노출계, 배터리를 배제한 제품으로 라이카 1백 년의 아날로그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 한편, 클래식한 형태의 렌즈는 렌즈 후드를 포함해 1965년 출시한 최초의 50mm 주미크론 모델을 오마주한 것이다. 전 세계 2백50개 세트 한정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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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 50주년
BMW 코리아가 7월 31일까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M 5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M 모델을 전시한다. M 전용 전시 공간인 M 타운뿐 아니라 BMW 드라이빙 센터 내 모든 전시 공간을 BMW M 하이 퍼포먼스 및 M 퍼포먼스 모델로 꾸몄다. 나아가 BMW 코리아는 iX M60, 전 세계 7백 대 한정 M 50주년 기념 M4 컴페티션 등의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6월부터 소진 시까지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M 모델에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을 순차적으로 한정 적용한다. 클래식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은 M을 상징하는 파란색, 빨간색, 보라색 3가지 색상이 중앙의 BMW 로고를 반원 형태로 감싸고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장르에 진심인 디즈니플러스2020년대
국내 서비스되는 OTT 플랫폼은 각기 다른 장점으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그중 디즈니플러스의 장점은 모든 장르에 진심이라는 것. 스릴러 장르를 예로 들면 다른 작품과 겹치지 않게 해당 장르를 세분화하고, 깊이 파고든다. 코믹 수사 스릴러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범죄 실화 스릴러 <드롭아웃>, 심리 범죄 스릴러 <나이트메어 앨리>, 미스터리 스릴러 <나일 강의 죽음> 등이다. 장르에 대한 이해가 깊다. 디즈니플러스는 로맨틱 코미디에도 진심이다. 판타지 로맨스 <키스 식스 센스>는 기발한 상상과 현실감 넘치는 요소들이 결합된 드라마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배우들도 로코 장인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으로 구성해 볼 맛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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