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C
찰스 다윈이 승선했던 탐사선인 HMS 비글호에서 영감받아 브랜드 최초로 브론즈 소재 케이스를 사용한 모델. 핸즈와 인디케이터, 내부 회전 베젤 위 15분 카운터를 야광 코팅 처리해 어둠 속에서도 스포티한 매력을 드러낸다. IWC만의 세이프 다이브 시스템을 적용해 300m 수심에서도 거뜬하다. 아쿠아타이머 크로노그래프 엑스페디션 찰스 다윈 에디션 44mm 1천4백만원.
OMEGA
2019년 가장 깊은 해저로 잠수한 시계로 세계 기록을 수립한 씨마스터 울트라 딥의 특징을 충실하게 재현했다. 수심 6,000m 방수라는 강력한 성능을 갖췄고, 티타늄 케이스에 만타 가오리를 닮은 만타 러그와 그물을 재활용해서 얻은 폴리아미드 소재로 나토 스트랩을 완성했다.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6000M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45.5mm 1천5백만원대.
PANERAI
지름 47mm의 튼튼하고 뛰어나게 가벼운 티타늄 케이스, 일렁이는 패턴의 아코디언 러버 스트랩과 통일한 깊은 바다색 다이얼에 또렷한 옐로 악센트를 더해 스포티하다. 플라이백을 지원하는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P.9100을 탑재했고, 세컨즈 리셋 기능까지 갖춰 빠르고 정확한 크로노그래프 조작이 가능하다. 섭머저블 크로노 마이크 혼 에디션 47mm 2천5백만원대.
MONTBLANC
빙하의 오묘한 심도와 광채를 다이얼에 사실적으로 담기 위해 잊어가던 마감 기법 그라테 부아제를 부활시켰다. 300m 수압을 견디며 다이빙 워치의 표준인 ISO 6425 인증을 받았는데, 안정성과 저항성을 확인하기 위해 별도의 몽블랑 랩 5백 시간 테스트를 거친 견고한 시계. 1858 아이스드 씨 오토매틱 데이트 41mm 4백17만원.
BLANCPAIN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의 빈티지한 스리 핸즈 모델을 모던한 블랙 컬러로 정제했다. 블랙 세라믹 케이스의 베젤을 따라 리퀴드 메탈로 표시한 인덱스는 오묘하기도 하고 변형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루미노바 코팅한 시린지 핸즈와 기울어진 날짜창이 이전 모델들을 떠올리게 하는 특징적 요소. 3개의 메인 스프링 배럴을 지닌 셀프와인딩 칼리버 1315가 약 5일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한다.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43mm 1천5백만원대.
LONGINES
블랙 래커 다이얼 위로 고전적인 아라비아 숫자와 점과 선이 포진된 레이아웃이 다분히 복고적이다. 여름에 차기 좋은 스테인리스 스틸의 밀라네즈 메시 브레이슬릿과도 조화롭게 어울린다. L888 칼리버를 탑재해 72시간 파워리저브를 지원하며 300m 방수 기능을 갖췄다. 레전드 다이버 워치 42mm 3백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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