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민희가 <아레나 옴므 플러스> 6월호에 싱그러움을 안겨줬다. 이번 화보에서 민희는 초여름의 무드를 마음껏 드러냈다. 화보 촬영이 주말 한낮의 공원에서 이루어져 많은 인파가 있었지만, 그 속에서도 민희는 아랑곳하지 않고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
데뷔 3년 차인 크래비티는 열심히 성장 중이며, 올해 4월 단독 콘서트도 선보였다. 2년간의 비대면 활동으로 인해 크래비티 팬덤 ‘러비티’와 제대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단독 콘서트가 만남의 장이 돼주었다. “팬분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눈만 봐도 진심이 느껴졌어요. ‘버티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뭉클했어요.” 첫 단독 콘서트이기에 더욱 유의미했을 터. 민희는 첫 단독 콘서트가 큰 동기부여로 작용 되었냐는 질문에 “그럼요. 지금으로선 크래비티가 성공하는 게 우선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크래비티 아홉 멤버 모두를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 강해졌어요.”라고 답했다.
민희는 자신의 부족한 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했다. “음악방송 <더 쇼> MC 진행을 맡고 있는데, 제 눈에도 아직 진행이 서툴고 긴장한 게 보이더라고요. 확실한 자기 객관화가 어렵잖아요. 냉정한 피드백을 받고 단점을 알아야 개선할 수 있어요.” 하고 싶은 게 많다는 민희에게 최근 새로운 취미들이 생겼다. “운동을 시작했어요. 건강한 몸에는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고 하잖아요. 기타도 시작했어요. 크래비티 민희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거든요.”
‘내가 나를 너무 사랑하면 오만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민희는 나태해지지 않도록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싶단다. 크래비티 민희의 열정과 솔직함이 돋보이는 인터뷰 전문과 풋풋한 감성의 전체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6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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