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년의 역사
1966년 최초 출시된 브롱코는 57년 역사를 자랑한다. 포드의 대표적인 오프로더로 활약했으며, 5세대를 마지막으로 1996년 생산이 중단됐다. 현재 출시된 6세대 모델은 25년 만에 생산 재개가 이뤄져 퍼포먼스와 스마트한 주행 능력, 트렌디한 디자인 등으로 무장했다. 국내에 출시한 브롱코는 아우터뱅크스 모델이다.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탁월한 주행 능력을 발휘하는 4도어 하드톱이다.
레트로 감성
뉴 포드 브롱코의 레트로 감성은 전 세계 오프로드 애호가들을 자극했다. 각진 브롱코 레터링 그릴, 전면의 둥근 헤드램프, 펜더 플레어로 둘러싼 대형 타이어 등은 1세대 브롱코의 디자인을 재현한 것이다. 동시에 높은 지상고, 짧은 전후면 돌출부, 넓은 트랙 등 아웃도어의 기능성도 확보했다.
파워트레인
최고출력 314마력과 최대토크 55kg·m를 발휘하는 2.7L V6 에코부스트 트윈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10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동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온로드에서도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드러낸다. 험로에 최적화된 포드의 최신 4×4 오프로드 시스템도 장착했다.
G.O.A.T.
손쉬운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6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G.O.A.T. 모드는 지형 관리 시스템으로 자갈이나 흙, 바위 등 다양한 오프로드 환경에 대응한다. 여기에 고성능 오프로드 안정성 서스펜션 시스템과 트레일 툴박스도 장착해 오프로딩 능력을 강화했다.
오픈-에어링
지붕과 문 모두 탈착 가능하다. 분리한 문과 지붕은 차고에 보관하는 것이 아닌 트렁크에 적재하도록 전용 백도 함께 제공한다. 따라서 어디서나 마음 편히 오픈-에어링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사이드미러가 필러와 연결되어 앞좌석 도어를 탈거해도 주행에 어려움이 없다.
스마트한 편의 기능
최신 SUV답게 주행 보조 기능들도 스마트하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시스템, 내부 스크린을 통해 차량 주변 상황을 확인하는 360도 카메라,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야간 주행에 편리한 오토 하이빔 기능 등이다.
사용자 중심 설계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운전자 체형에 맞춰 시트를 정확하고 쉽게 조절할 수 있는 파워시트가 적용됐다. 포드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편리하다. SYNC 4기술은 음성 인식을 비롯한 스마트폰 등 다양한 무선 기기와 빠르게 연결되고, 12인치 터치스크린은 다양한 환경에서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가격 6천9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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