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의 시그니처 럭셔리 레더 컬렉션
마이스터스튁이 새롭게 재탄생했다. 강조된 엠블럼, 새롭고 대담한 둥근 형태가 특징이다. 여기에 부드러운 감촉의 고급 소재, 특별한 마감 처리로 더욱 깊은 블랙 컬러를 구현해 품격을 높였다. 몽블랑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새로운 아티스틱 디렉터는 마르코 토마세타다. 2021년 3월 1일 몽블랑에 오기 전까지 지방시에서 가죽 제품 담당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디렉터로 근무했던 그는 밀라노의 유럽디자인종합학교를 졸업하고 프라다, 클로에, 루이 비통 등 여러 브랜드에서 가죽 제품과 액세서리 분야에 폭넓은 경험을 지녔다.
마르코는 “마이스터스튁 레더 컬렉션의 디자인 목표는 시대를 초월하여 럭셔리의 상징이 된 몽블랑 필기구와 같은 수준에 다가서는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그는 만년필에 사용된 닙을 레더 제품의 디테일에 적용했다. 빈티지 팔라듐 소재의 닙 모양의 지퍼 헤드는 물론, 핸들 또는 스트랩이 부착되는 백의 디테일에 적용시켜 몽블랑의 DNA를 강조했다. 또한 만년필의 프레셔스 레진의 색상과 광택 등 매끄럽고 감각적인 느낌을 레더 컬렉션에 반영했다. 그런가 하면 엠블럼의 사이즈도 키웠다. 몽블랑 CEO 니콜라 바레츠키는 마르코의 새로운 컬렉션에 대해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의 가치를 추구하는 몽블랑에 민첩하고 역동적인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필기구의 대명사 몽블랑은 1906년 독일에서 탄생했다. 최초로 필기 문화에 혁명을 일으켰던 몽블랑은 뛰어난 장인정신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매혹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메종 특유의 독창성과 상상력은 장인정신의 원동력이 되었다. 장인들은 럭셔리 필기구, 시계, 레더 제품, 새로운 기술과 액세서리 위에 특별한 심볼을 남겼다. 몽블랑의 심볼 마크인 육각형의 하얀 별은 눈 덮인 피크의 여섯 봉우리를 상징한다. 몽블랑 산의 높이는 해발 4810m로 유럽에서 가장 높다. 펜촉에는 숫자 4810이 각인되어 있는데 이는 몽블랑의 신념과 장인정신이 담겨 있다.
새로워진 마이스터스튁 레더 컬렉션
몽블랑의 새로운 마이스터스튁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은 강조된 엠블럼이다. 오리지널 디자인의 우아한 라인과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구성과 모든 수납공간을 보이지 않게 백의 내부에 배치했고 각 기능성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라지 레더 제품에는 우아한 금속 잠금 장치가 있는 전통적인 사첼백을 새롭게 해석하여 선보이는 네오 브리프케이스 외에도 도큐먼트 케이스, 토트백, 단기 여행에 적합한 우아한 더플백 등이 포함된다.
미디움 레더 제품으로는 비즈니스를 위해 휴대할 수 있는 클래식한 포트폴리오와 파우치가 있다. 블루 컬러로 몽블랑산의 실루엣을 더해 넣은 파우치는 1920년대부터 사용되었던 몽블랑의 광고 아트워크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이 모델은 클러치처럼 들고 다닐 수도, 별도 구매 가능한 스트랩을 사용하여 크로스 바디로 착용할 수도 있다.
스몰 레더 제품들은 블랙 뿐만 아니라 몽블랑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레드와 블루가 포함된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이 셀렉션에는 컴팩트 지갑과 장지갑, 베이직 또는 추가 기능을 갖춘 두 가지 카드 홀더, 키 옆에 신용카드와 소액 지폐도 넣을 수 있는 키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다. 컴팩트 지갑과 키 파우치는 뒤쪽에 링이 있어 넥 스트랩으로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 레드와 블루 색상으로 이루어진 러기지 택 또한 필기구의 닙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유니크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마이스터스튁 컬렉션은 2022년 3월부터 몽블랑 부티크와 온라인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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