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느는 프리스타일 모터크로스 팀의 퍼포먼스와 함께 꾸린 코스믹 크루저 컬렉션으로 하이패션과 스트리트 신을 분방하게 오갔다. 시퀸 소재와 스터드의 스파크, 밑단이 찢어진 데님 팬츠에 카우보이 부츠를 신는 등 충동적으로 입은 것처럼 보이는 치밀하고 대범한 스타일링은 에디 슬리먼이 젊음을 구현하는 방식. 한 번 보면 강렬하게 뇌리에 박히는 코스믹 크루저 컬렉션의 색깔을 스니커즈에서도 분명하게 드러냈다. 어김없이 등장한 하이톱 스니커즈의 전면에 그라피티 페인팅으로 ‘LOVE’를 더했고 체인과 스터드로 치장했다. 이렇게 터프하고 화려한 멋의 스니커즈를 치렁치렁한 부츠컷 청바지와 와이드 팬츠에 보일 듯 말 듯 매치한 것도 분명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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