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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
지금 사랑 중인 사람들을 위한 전시가 열린다. 서울숲으로 둥지를 옮긴 ‘디뮤지엄’이 ‘사랑’이라는 주제의 전시를 개최한다. 로맨스의 다양한 순간과 감정을 공감각적인 형태로 보여주는 이번 전시에선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청춘 포토그래퍼와 일러스트레이터, 설치 작가 등 동시대 아티스트 23명의 작품 3백여 점이 소개된다. 7개 섹션으로 구성된 이 전시를 통해 현재 사랑 중인 사람도, 로맨틱한 감성이 죽은 사람도 사랑스러운 감각과 감수성을 되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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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귀리 음료
힙한 귀리 음료가 출시됐다. 귀여운 일러스트가 눈을 사로잡는 ‘오트사이드’의 음료는 100퍼센트 호주산 귀리를 로스팅하여 크리미한 맛에 풍부한 맥아 향이 특징이다. 식물성 재료만 사용했으며 귀리에서 추출한 천연 당분 외에는 슈거 프리 제품이다. 커피나 차의 풍미가 돋보이는 ‘바리스타 블렌드’와 진한 다크 초콜릿 향이 나는 ‘초콜릿’으로 나뉜다. 맛도 단연 일품이다.
<로르 프루보: 심층 여행사>
‘아뜰리에 에르메스’가 새로운 개인전 <심층 여행사>를 펼친다. 비디오와 설치, 퍼포먼스와 조각, 회화 작업을 하는 ‘로르 프루보’의 작품 4점을 선보인다. 가상 인물의 삶과 사건을 서사로 로르 프루보의 작품 세계가 흘러간다. 이번 전시는 관객에게 현실로부터 탈주하도록 여행을 제안해온 작가가 만든 허구 속에 존재하는 ‘아저씨의 여행사 가맹점’에 대한 이야기다. 허구와 현실을 교차하도록 작품 세계를 꾸려나가는 로르 프루보의 작품은 6월 5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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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
우주를 담은 콜라라니. 한층 더 달달할까? 배스킨라빈스 31의 슈팅스타처럼 입안에서 사탕이 톡톡 터질까? 코카-콜라가 우주 어딘가에도 있을 것이라는 상상력에서 출발해 만든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를 공개했다. 빛나는 별이 박힌 핑크빛 디자인과 함께. 이는 다양한 코카-콜라 한정판을 선보이는 ‘코카-콜라 크리에디션’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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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시다 떡볶이
밀키트는 더 이상 트렌드라고 보기 어렵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밀키트는 라이프스타일의 기본 아이템이 되었다. ‘쿠캣’이 새로운 아이템을 공개했다. ‘다시다 떡볶이’다. 이 떡볶이가 특별할 수밖에 없는 건 ‘다시다’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모든 재료를 물과 함께 보글보글 끓여주기만 하면 된다. 포장지에 자신 있게 다시다를 써놓은 떡볶이는 얼마나 맛있을까?
3 <Avoid Note>
뚜렷한 색채, 기괴하지만 귀여운 괴물, 평범한 인물을 이방인처럼 만들어버린 풍경. Y8Z4의 그림이다. 외국 생활을 하며 차별과 열등의식을 경험한 작가는 그림에 투영했다. 부정적 감정을 해학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몬스터 캐릭터’를 그렸고, 이는 곧 작가의 아이덴티티가 되었다. 밴드 ‘프롬 올 투 휴먼’의 앨범 아트워크에도 참여해온 그의 전시가 신촌문화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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