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INTERVIEW MORE+

몬스타엑스 주헌, “스스로에 대한 채찍질을 멈추지 않으면 세상을 달리 보는 관점을 가질 수 있다”

몬스타엑스 주헌, 섹시하고 강인한 무드의 화보와 인터뷰 미리보기

UpdatedOn March 24, 2022

3 / 10

 

<아레나 옴므 플러스> 4월호를 위해 몬스타엑스의 ‘주헌’이 단독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이번 화보에서 주헌은 강인하고 섹시한 무드를 마음껏 드러냈다.

몬스타엑스 래퍼,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하는 주헌과 곡 작업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다양한 포지션의 뮤지션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힘에 대해 묻자 “음악에 대한 갈망이죠.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고, 표현하고 싶은 욕구는 늘 강하거든요”라며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의지를 비쳤다. 가장 작업 과정이 더디거나 힘들었던 곡은 주헌의 첫 타이틀 자작곡 ‘갬블러’라고 했다. ‘갬블러’에 대해서는 “연차가 쌓이면 대충 만들겠거니, 곡의 템포가 느려지겠거니 하는 사람들의 관념을 부수고 싶었거든요. 사운드가 강하면 안무도 강해져요. 고생한 멤버들에겐 미안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잘한 것 같아요. 몬스타엑스만의 색깔이 명확해졌고 오히려 확장되고 진화했거든요”라며 작업할 당시의 각오에 대해서도 말했다.

7년을 넘어가는 몬스타엑스 주헌의 활동 기간은 주헌에게 준 건 무엇일까. 지금 얼마나 성장했냐는 질문에 주헌은 “몬스타엑스 팬덤 ‘몬베베’를 챙기는 내 모습을 봤을 때 가장 크게 와 닿아요. (중략) 팬분들은 우리를 성장시켜준 존재고, 그 도움에 대한 은혜를 갚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해요”라고 대답했다. 평소 팬덤 ‘몬베베’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한 몬스타엑스다운 답변이었다. 주헌은 자신이 가진 능력 중 가장 자랑스러운 건 “스스로를 대단하게 여기지 않는 것”과 “끝까지 만족하지 않으려는 점”이라고 한다. 주헌은 “스스로에 대한 채찍질을 멈추지 않으면 세상을 달리 보는 관점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대화에서도 느꼈듯 의젓하고 성숙한 몬스타엑스 주헌은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는 자신만의 습관이 있다고 했다. “하기 싫은 것에 지속적으로 부딪혀보는 거요. 시간이 걸릴지라도 해결하려는 집념을 갖고 부딪히다 보면 자존감이 높아지거든요.” 2015년부터 함께 질주해온 몬스타엑스는 주헌에게 어떤 의미일까? “제2의 가족이자 평생 잊지 못할 사람들이고, 저에게 있어서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멋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은 주헌이 지금 가장 원하는 건 ‘공연’이라고 한다. 인터뷰에서는 주헌의 솔직한 내면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돋보였다.

몬스타엑스 주헌이 빚어낸 전체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 전문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 4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디지털 매거진

MOST POPULAR

  • 1
    내 이름은 차주영
  • 2
    Signs Of Spring
  • 3
    암호명 222
  • 4
    너를 위해 준비했어!
  • 5
    MADE BY L

RELATED STORIES

  • INTERVIEW

    차우민이 찾은 것

    친구 따라 PC방에 간 고등학생 차우민은 그날 프로게이머가 아닌 배우를 꿈꾸게 됐다. 그는 배우도 결국 수많은 직업 중 하나라고, 자신은 그저 그 일을 잘해내고 싶은 초년생이라고 소개했다. 드라마 <보물섬>에서 발견한 배우, 차우민을 만나고 왔다.

  • INTERVIEW

    MADE BY L

    칼군무를 자랑하는 2.5세대 아이돌.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주연배우. 귀신 잡는 해병대 1267기. 자신을 지켜보는 이들의 자랑거리가 되고 싶은 남자, 인피니트 엘이 들려준 이야기.

  • INTERVIEW

    믿고 보는 진영

    갓세븐 진영이 배우로서 세운 목표는 명확했다. 믿고 보는 배우가 되는 것. 그는 유쾌함의 힘을 믿고, 결과만큼 과정이 중요한 걸 아는 사람이었다. 드라마 <마녀> 종영을 앞두고 배우 박진영과 나눈 대화.

  • INTERVIEW

    내 이름은 차주영

    이름만으로 설명이 필요 없는 사람이 있다. 배우 차주영은 그런 유명인일까, 아닐까. <더 글로리>에서 혜정으로 인상을 남기고, <원경>을 통해 차주영이란 이름을 알렸다. 지나간 한순간이 아닌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더 궁금해지는 배우. 지금은 설명하지만, 조만간 설명이 필요 없을 배우. 처음이니 우선 이름을 말한다. 멋있는 여자, 차주영.

  • INTERVIEW

    봉준호를 만났다

    <아레나>가 봉준호 감독을 4년 만에 다시 만나고 왔다. 일대일로 대화를 나눴다. 자랑할 만한 일이다.

MORE FROM ARENA

  • LIFE

    룸으로 모십니다

    4명 이상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면 조용히 오붓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룸’이 있는 곳이라면 어떨까? 맛은 보장하는 곳이니 동네와 특징별로 골라볼 것.

  • FASHION

    새해 산책

    가벼운 스웨트 셔츠에 든든한 아우터 하나 툭 걸치고. 괜스레 설레는 첫날 첫 아침 산책을 나서는 길.

  • INTERVIEW

    조우진은 여전히

    많은 것을 해왔지만 여전히 또 다른 것을 갈망한다. 최고라는 말을 들어도 끊임없이 의심한다. 어른이 되었지만 어른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그게 조우진의 삶이다.

  • AGENDA

    HOW COME?

    8월의 새로운 테크 제품에 대한 사소한 궁금증.

  • REPORTS

    식탁의 젊은 피

    도전 정신, 상상력, 우직한 진심과 발군의 실력으로 무장한 요식업계의 영 크리에이터를 만났다. 요리사 경력을 모험으로 빼곡히 채운 4명의 젊은 셰프를 소개한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