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함과 대범함, 아슬아슬한 위태로움과 긴장감, 블랙과 골드의 대비적 아름다움. 이 모든 것이 새로워진 클래쉬 드 까르띠에 컬렉션 안에 공존하는 단어다. 핑크 골드 소재 링과 브레이슬릿 안쪽에는 블랙 오닉스가 규칙적으로 세팅돼 있고, 바깥쪽으로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피코 장식을 더해 리드미컬한 개성을 드러낸다. 게다가 안쪽에 고정된 블랙 오닉스와 달리 피코 디테일은 상하좌우로 미세하게 움직이도록 고안됐는데, 이 상반된 양감이 착용했을 때 독창적인 편안함을 준다. 전형성을 완전히 탈피했음에도 하우스 아카이브의 본질을 온전히 담고 있어 반짝임을 배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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