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와 보트. 근사한 조합이다. 롤스로이스 보트와 럭셔리 시계는 더 근사하고.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코치빌드 모델 보트 테일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스위스 최고 시계 제조사 보베 1822와 협업한 타임피스도 공개했다. 여성용과 남성용으로 제작된 시계는 보트 테일 차주 부부를 위한 것이라고 한다. 차를 사니까 시계를 주더라. 뭐 이런 거다. 보베 1822의 특허 기술인 아마데오(Amadeo) 케이스를 활용하면 손목에도 차고, 탁상시계, 펜던트, 회중시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보트 테일 센터페시아에도 딱 들어맞는다. 대시보드 받침 메커니즘은 스위스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됐다고 한다. 초미세 진동으로부터 시계를 보호하고, 시계가 흔들리지 않도록 롤스로이스 코치빌드 디자인팀과 보베 1822 엔지니어가 머리를 맞대고 설계했다. 타임피스가 없는 상태에선 명판을 받침으로 덮어 둘 수 있고, 시계 아래 마련된 가죽 수납장에는 타임피스와 스트랩, 체인, 펜던트 등을 보관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와 보베 1822의 협업은 기술의 가치를 예술 작품으로 보여준 사례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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