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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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NING
이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태닝. 그러나 무턱대고 태양 아래 드러누웠다간 피부를 홀라당 태워먹기 십상이다. 건강한 태닝을 위해서는 지켜야 할 몇 가지 규칙이 있다. 우선 자외선이 강한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는 피한다. 강한 햇볕이 피부에 자극을 가해 자칫 심하게 벗겨지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태닝 전 피부를 매끄럽게 스크럽해주면 고른 피부색을 내기 좋다. 태닝 오일을 바른 후엔 몸을 규칙적으로 뒤집는다. 햇볕에 피부를 장시간 노출시키지 않고 짧게 여러 번 태우며 하루에 2~3시간을 넘기지 않는다. 태닝 시에는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니 틈틈이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다.
BU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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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CARE
자외선 지수가 높고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에는 다양한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사용한다. 서핑, 웨이크보드 등 물놀이가 취미라면 스웨트프루프와 워터프루프 기능을 강력하게 갖춘 제품을 택한다. 야외에서 장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는 자주 덧바르기 쉽게 휴대가 간편한 스틱과 스프레이를 추천한다. 또한 예민한 피부가 걱정이라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물처럼 가볍게 발리는 순한 로션 제형의 차단제를 고른다. 단, 자신의 피부 타입과 상극인 성분이 들어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볼 것.
COO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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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MOISTURE
작열하는 태양에 노출돼 화끈거리고 달아오른 피부와 두피를 진정시키는 건 여름 그루밍의 필수 단계. 의외로 직사광선에 곧장 노출되는 두피에는 멘톨, 민트 등 진정 효과가 뛰어나고, 시원한 쿨링 효과를 지닌 제품을 선택한다. 햇볕을 받아 따끔거리는 피부와 선번 흔적에는 페퍼민트, 캐모마일, 알로에 등 수분감이 풍성하고 저자극성 성분을 포함한 제품을 발라 열기를 내려준다.
COO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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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PERFUME
가볍고 청량한 여름의 향을 뿌리는 것도 뜨거운 계절을 식혀주는 방법이다. 코끝을 기분 좋게 만드는 향을 맡으면 심신이 안정될 테니까. 오렌지, 자몽으로 대표되는 시트러스나 이국적인 과일 향도 좋고, 새파랗게 물든 물과 시원한 바람의 향도 여름에 제격이다. 이를테면 소금기 가득한 바다 향과 파촐리, 민트 같은 은은한 그린 계열이 대표적. 여름 향수는 상대적으로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휴대하며 자주 뿌려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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