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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의 포스텐 컬렉션 팔찌

너와 나처럼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으로 맞춰본 포스텐 컬렉션 브레이슬릿.

UpdatedOn February 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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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화이트와 블랙 다이아몬드 버클의 체인 브레이슬릿 1천4백82만원·화이트와 블랙 다이아몬드 버클의 뱅글 브레이슬릿 7백52만원·핑크 골드 라지 버클의 케이블 브레이슬릿 1천3백4만원· 핑크 골드 체인 브레이슬릿 6백49만원·화이트와 블랙 다이아몬드 세팅의 라지 버클 브레이슬릿 8백54만원·다이아몬드 세팅 버클의 케이블 브레이슬릿 4백36만원 모두 프레드 제품.

프레드 포스텐 컬렉션의 미학은 바다에서 기원한다. 1966년 첫선을 보였던 당시에는 닻 모티브 버클과 세일링 케이블이라는 신선한 소재의 접근으로 주목받았다. 물론 포스텐 컬렉션의 가장 큰 매력은 개성과 취향을 온전히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이다. 섬세하게 꼬아 만든 케이블과 가느다란 체인, 팔목에 살짝 여유 있게 차는 뱅글, 가죽 소재 등 평소 스타일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여기에 아이코닉한 버클 종류와 색상의 변주는 모래 한 줌을 일일이 세는 것만큼이나 버겁다. 입맛대로 커스텀한 포스텐 브레이슬릿을 레이어링해서 착용해도 멋지지만 마음을 나누는 이와 함께 가진다면 더없이 호사스러운 기분이 들 거다. 때마침 밸런타인데이가 있는 2월, 실패할 걱정 없는 선물은 언제나 반짝이고 낭만적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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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EDITOR 이상
PHOTOGRAPHY 박원태
ASSISTANT 김지현

2021년 0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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