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1 올해 어떻게 보냈나?
2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라이프스타일에 변화가 있었나?
3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4 당신의 취향을 드러내는 소지품은?
5 특별히 아끼는 이유가 있나?
6 지금 당장 인테리어를 위해 사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7 연말 계획은?
죠지 뮤지션
1 작년에 비해 다소 잔잔하게 보냈다.
대외적으로 활발한 활동 대신 소소한
취미 생활을 즐기며 지냈다. 올해 우연한
계기로 서핑을 배웠는데 한창 빠져들어
여름 내내 탔다.
2 올해는 집에 애착을 갖기 위해 많이
꾸몄다. TV도 사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도예를 배우는데 최근 만든
도자기는 화분으로 쓰고 있다.
3 매일 드레스룸에 놓인 식물의
상태를 체크한다. 2층에 위치한 아늑한
작업실도 좋아하는 공간이지만
따사로운 빛이 들어오는 드레스룸이
예뻐 종종 식물 사진을 남기기도 한다.
4 집 안 곳곳에 있는 포스터와 직접
만든 화분도 물론 좋지만 얼마 전 새
식구가 된 고양이를 자랑하고 싶다.
5 아직 고양이가 어려 오랜 시간
혼자 집에 내버려둘 수 없다. 고양이
때문에라도 집에 머무는 시간과 애착이
늘어났다.
6 지금 당장 사고 싶은 특별한 물건은
없다. 굳이 산다면 포스터 정도? 내
취향이 담긴 포스터를 좋아해 뉴욕에
있는 숍에서 인터넷으로 주문도 하고
네덜란드에서 직접 비행기에 실어
오기도 했다.
7 작년엔 공연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올해는 어려울 거 같다.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끌벅적한 연말보다는
친구들과 음악 들으며 소소하게 즐길
거 같다. 화려한 샴페인보다 맥주가
함께하겠지.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