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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세단의 새 얼굴

기아차의 3세대 K5는 대한민국에 최적화된 세단이다. 널찍한 실내 공간 외에도 미세먼지 센서 등 지금 한국에 필요한 최첨단 편의 장치들을 탑재했다.

UpdatedOn February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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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Generation 
K5가 처음 출시된 때는 2010년이다. 날카롭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지난 10여 년간 국민 세단의 자리를 지켜왔다. 패스트백 스타일이 적용된 3세대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편의 기능으로 무장해 K5에 강렬한 스포츠 세단이라는 이미지를 덧씌웠다.

 9 Airbag 
3세대 K5는 안전과 편의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 특히 주요 안전 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9에어백 등은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7.8 % 
가솔린 1.6 터보 모델의 복합연비는 13.8km/L다. 기존보다 7.8% 증가한 수치다.

 50 mm 
2,850mm의 휠베이스는 동급 최대 수준이다. 전장 또한 50mm 늘어난 4,905mm다. 전폭도 25mm 커진 1,860mm다. 하지만 전고는 1,445mm로 기존보다 20mm 낮아졌다. 길고 낮은 차체가 K5의 존재감을 더욱 뚜렷하게 드러낸다.

 4 People 
스마트폰 앱으로 차문을 열고, 시동도 걸 수 있다. NFC를 활용한 기아의 디지털 키 기술이다. 디지털 키는 다른 사람과 차량 공유가 필요한 경우, 열쇠가 없는 상황에서도 쉽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디지털 키는 운전자를 포함한 최대 4인과 공유 가능하다.

 2 Rear Lamp 
LED 리어콤비램프는 좌우의 두 리어콤비램프를 연결하는 그래픽 바로 연결된다. 그래픽 바의 점등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점점 짧아지는 형태의 패턴이 적용되어 뒤차도 K5의 속도감과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

 4 Steps 
공기 청정은 우리 시대의 화두다. K5에는 기아차 최초로 공기 청정 시스템이 장착됐다. 미세먼지 센서가 실내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4단계(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로 공조창에 표시한다. 실내 공기 상태가 나쁨일 경우 자동으로 공기를 정화한다.

 12.3 Inch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의 배경화면은 주변 환경과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낮에는 맑은 하늘이고, 저녁에는 노을로 변한다. 날씨(맑음, 흐림, 비, 눈)에 따라 각기 다른 화면을 보여준다.

 180 hp 
가솔린 1.6 터보 모델에는 G1.6 T-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5 Mode 
주행 모드는 5가지로 구성된다. 스마트, 에코, 컴포트, 스포트, 커스텀이다. 각 모드에 따라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의 그래픽 바가 달라진다.

 24,300,000 won 
가솔린 1.6 터보 모델의 가격은 트렌디 트림이 2천4백30만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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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조진혁

2020년 0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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