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S/S TREND
➑
TROPICAL SHIRTS
화려한 패턴 셔츠 한 장 없이 여름을 보내기는 왠지 섭섭하다고? 올해만큼은 분명 그럴 거다. 트로피컬 패턴을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가 무척 많아졌기 때문에. 우영미는 야자수와 석양으로,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는 귀여운 파인애플 무늬로 열대 분위기를 강조했고, 돌체앤가바나는 화려한 이탤리언풍 하와이안 셔츠를 선보였다. 또 MSGM은 보기만 해도 경쾌해지는 알로하 셔츠를, 발렌티노는 1970년대 유명 록 밴드의 커버 디자인을 도맡은 로저 딘과 함께 초현실적인 분위기의 트로피컬 셔츠를 완성했다. 다시 말해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충분하다는 얘기다.
2020 S/S TREND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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