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하고 점잖은 핀 스트라이프 패턴, 세심하게 재단된 포멀 수트에선 도리어 분방함이 철철 넘쳐흘렀다. 더블브레스트 재킷은 이너웨어가 안 보일 만큼 가슴을 훤하게 드러낸 채 입고, 오픈셔츠의 칼라를 재킷 밖으로 활짝 펼쳐 1970년대 로큰롤 스타일로 쿨하게. 또 재킷은 여유롭게 풀어 헤치고, 팬츠는 핀 스트라이프 패턴이 더 강조되도록 가늘고 길게 뻗어내어 방탕한 무드를 한껏 강조했다.
2020 S/S TREND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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