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LIFE MORE+

FANTASTIC 4

지난 1월 7~10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0’. 쟁쟁한 후보들 중 가공할 만한 제품 4개를 추려봤다.

UpdatedOn January 28, 2020

3 / 10
/upload/arena/article/202001/thumb/43935-399706-sample.jpg

 

소니, 비전-S

전기자동차 ‘비전-S(Vision-S)’의 깜짝 발표가 연일 화제다. “가전제품 만들던 소니가 웬일?” 의심스러운 눈초리와 달리 그들이 내놓은 물건은 꽤나 설득력이 있다. 프로토타입이라고 하기엔 잘 다듬어진 외관과 미니멀한 내부가 합격점. 겉만 번지르르한 차가 아니라는 얘기다. 총 33개의 센서가 탑재되어 다양한 변수에도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다. 덕분에 외부에 있는 사람과 사물을 감지해 자율주행 시장의 영역까지 넘보는 기술력을 갖췄다. 멀지 않았다. 자동차도 가전처럼 바라보는 시대가.

  • 레이저, 키시

    남성들의 마르지 않는 ‘장비병’을 채워줄 단비 같은 아이템. 레이저에서 선보인 스마트폰 컨트롤러 ‘키시(Kishi)’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캐릭터에서 볼 법한 이름처럼 합체와 분리 능력이 자유롭다. 본체를 딱 두 동강 내서 스마트폰에 체결하면 게임기처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구조 또한 익숙하다. 십자 모양과 4개 버튼의 패드는 게임 시 완벽한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블루투스의 느린 응답 속도도 USB 단자로 대체했다. 이쯤 되면 알 거 같다. 장비발도 실력임을.

  • 와이 브러시, 전자 칫솔

    귀차니즘 만렙 유저라면 여기 주목! 10초 만에 모든 치아를 청소하는 와이 브러시 (Y-Brush)의 전자 칫솔을 소개한다. 이보다 신박한 아이템이 또 있을까? 생각만 해도 개운하다. 방법은 간단하다. 치약을 바르고 입에 넣은 다음 칫솔의 전원을 켠다. 5초가 지나면 뒤집고 반복하고 헹구면 끝난다. 글처럼 간단하냐고? 치과 전문의들이 3년간 합심해서 만들었으니 일단 믿고 써보시라. 세 가지 진동 모드가 있어 잇몸이 자주 붓는 이도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하다. 이제 스마트하게 양치를 시작해보자.

3 / 10
/upload/arena/article/202001/thumb/43935-399707-sample.jpg

 

삼성, 볼리

삼성에서 내놓은 또 하나의 가족. 반려공 ‘볼리(Ballie)’다. 귀염귀염한 이름처럼 기능도 매력적이다. 우선 강아지처럼 주인을 인식하고 따라다닌다. 동그란 공 안에 카메라 센서와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해 집 안 곳곳을 돌아다닌다. 가전을 관리하고 필요한 일을 진행한다. 알아서 척척척! 스스로 처리하는 모습이 기존 로봇과는 사뭇 다르다. 아침이 되면 커튼을 열어 기상을 돕고 집 안 상태에 따라 청소기를 돌리기도 한다. 심심해하면 TV도 틀어준다. 이런 공이 반겨주면 언제든 환영이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차종현

2020년 02월호

MOST POPULAR

  • 1
    DRIVE AWAY
  • 2
    믿고 보는 진영
  • 3
    Welcome BACK
  • 4
    WEEKDAYS
  • 5
    MADE BY L

RELATED STORIES

  • LIFE

    중고 노트북으로 쓴 소설

    이상문학상이 중요한 이유는 간단하다. 오늘날 한국어로 쓰인 소설 중 가장 탁월한 작품을 알 수 있으니까. 그 권위와 위상은 수상 목록만 보아도 확인할 수 있다. 1977년 김승옥을 시작으로 은희경, 김훈, 한강, 김영하, 김애란 모두 이상문학상을 탔다. 2025 이상문학상은 예소연과 <그 개의 혁명>에게로 돌아갔다. 우리 시대에 가장 뛰어난 소설은 어떻게 쓰였을까. 봄볕이 내리쬐는 어느 오후, 소설가 예소연을 만나고 왔다.

  • LIFE

    시계에서도 ‘에루샤’가 통할까?

    에르메스, 루이 비통, 샤넬의 시계는 살 만할까? 3명의 필자가 논하는 패션 하우스의 워치메이킹에 대한 편견 없고 다소 진지한 이야기.

  • LIFE

    봄, 봄, 봄!

    봄 제철 식재(食材)를 활용한 한식 다이닝바 5

  • LIFE

    호텔보다 아늑한 럭셔리 글램핑 스폿 5

    캠핑의 낭만은 그대로, 불편함은 최소화하고 싶다면.

  • LIFE

    그 시절 내가 사랑한 안경남

    안경 하나 바꿨을 뿐인데!

MORE FROM ARENA

  • FILM

    디젤 X 호시

  • FASHION

    Daily Scent

    매일 갈아입는 옷처럼 날마다 새로운 향.

  • FASHION

    나야, 니트

    겨울을 기다리는 비범한 니트 5

  • FASHION

    COUNTDOWN

    끝과 시작이 맞닿는 순간, 모두가 환호하는 황금빛 시간.

  • REPORTS

    산이라는 아이러니

    산이에게 물었다. 래퍼인데 바른 사람으로 보이는 건 득일까, 실일까?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