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yering 1 헤어 오일 + 보디로션
심한 손상모나 건조한 모발은 헤어 오일만으로 부족하다. 헤어 에센스나 세럼을 더해도 괜찮지만 양조절에 실패하면 과하게 기름지거나 무거울 수 있다. 이럴 때 보디로션이 의외로 유용하다. 헤어 오일에 보디로션을 소량 섞어 바르거나 건조한 머리 끝부분에 덧바르면 모발 큐티클을 잠재울 뿐 아니라 은은한 향기로 기분까지 산뜻해질 거다.
-
Layering 2 아이 마스크 + 시트 마스크
피로가 누적되고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인 효과를 내는 건 바로 시트 마스크. 하지만 눈가는 시트 마스크로 관리하기 어려우므로 아이 마스크를 붙이고 시트 마스크까지 두 겹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 그러면 얼굴 전체를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다. 푹 잔 것 같은 피부 상태를 기대할 수 있을 것.
-
Layering 3 스크럽 + 샤워 크림
노출이 많은 여름에는 각질 생성 주기가 짧아지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은 표피가 두꺼운 팔꿈치, 뒤꿈치, 무릎 부분. 묵은 각질은 착색되기도 쉽다. 평소에 쓰던 샤워 젤이나 크림에 가루 형태의 보디 스크럽제를 섞어 쓰면 다소 거친 입자도 거품과 함께 더 부드러워져 매일같이 사용하기에 좋다.
-
Layering 4 향수 + 고체 향수
시트러스 향취의 향수로 묵직하고 중성적인 향취의 느낌을 덜어내는 식 말고 새로운 향수 레이어링 방법을 찾는다면 고체 향수를 눈여겨볼 것. 절제된 향이 체온에 의해 은은하게 퍼지는 고체 향수는 액체 향수와 발향 방식에서 차이를 보인다. 비슷한 향취의 향수끼리 레이어링해도 신선한 분위기와 오래 지속되는 잔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
Layering 5 브론저 + 로션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 표현을 위해 브론저 젤을 샀다면 생각보다 짙은 색에 놀랄지도 모른다. 브론저는 보통 브랜드에서 한 가지 색상으로 출시하므로 양 조절에 익숙해질 때까지는 페이스 로션을 함께 사용하자. 특히 가벼운 제형의 오일 컨트롤 제품을 사용하면 피지 생성을 억제해 자연스러운 피부색이 오래 유지된다.
-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