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ARMIN Instinct
혹한기에도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사나이들을 위한 스마트 워치다. 방열, 내충격, 방수 성능이 미국 군용 표준에 따라 제작됐다. 내구성이 뛰어난 섬유강화 폴리머 케이스를 사용했고, 특수 가공 처리된 디스플레이는 직사광선 아래서도 또렷하게 보인다. 흠집에도 강하다. 통풍이 잘되는 실리콘 밴드도 만족스럽다. 위치는 GNSS 위성 네트워크 기능을 이용한다. GPS, 글로나스(GLONASS), 갈릴레오 시스템(Galileo) 등 다양한 위성 시스템을 내장해 GPS보다 위치 파악이 정확하다. 3축 나침반과 기압 고도계는 기본이다. 가격 39만9천원.
Q 스마트한 기능도 있어?
가민 익스플로러 앱을 사용하면 이동 경로를 미리 계획할 수 있다. ‘길치’도 베이스캠프로 돌아오기 쉽도록 출발지로 돌아가는 경로 안내 트랙백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 14일 사용되는 배터리 성능은 믿음직하다. GPS 모드에서는 최대 16시간, 절전 모드에서는 40시간 작동한다. 심박수 측정, 스트레스 지수, 수면 패턴 등의 건강 상태 추적 기능은 기본이다.
2 SAMSUNG Galaxy A9
프리미엄 폰이 아니라고 해서 성능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갤럭시 A9 후면에는 4개의 렌즈가 장착됐다. 세계 최초의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폰이다. 2천4백만 화소의 기본 카메라와 망원 렌즈, 초광각 렌즈, 심도 렌즈로 구성된다. 120도 화각의 초광각 렌즈로 웅장한 풍경을 담는 것이 가능하다. 동시에 2배 광학 줌의 망원 렌즈로 섬세한 클로즈업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라이브 포커스로 사진 촬영 후 보케 효과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것도 간단하다. 여기에 18.5대9 비율의 6.3인치 FHD+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돌비 애트모스는 영화나 방송, 게임에 몰입감을 선사한다. 가격 59만9천5백원.
Q 하드웨어는 소프트웨어가 좋아야 빛을 발하지?
촬영 후 심도 조절이 가능한 라이브 포커스 외에도 똑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인텔리전트 카메라는 인공지능 기반의 기능이다. 촬영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색감과 명암을 표현한다. 피사체가 눈을 감거나 사진이 흔들린 경우 자동으로 감지한다. 사용자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기본 기능은 셀피 포커스와 프로 라이팅이다. 셀피 포커스는 배경을 부드럽게 처리해 인물을 돋보이게 하고, 프로 라이팅은 최첨단 조명 효과로 얼굴을 화사하게 해준다. 최소 두 살은 젊어 보인다.
1 SONY DMP-Z1
DMP-Z1은 소니 사운드의 정수다. 디지털 뮤직 플레이어 DMP-Z1은 소니의 아날로그와 디지털 오디오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라인의 대표 제품이다. 고해상도 음원인 HRA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한 설계 구조를 채용했다. 총 5개의 배터리 셀을 사용하고 디지털과 아날로그 전원을 분리한 독립 전원 시스템이다. 각 증폭 회로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설계다. 결과적으로 역동적인 사운드를 선사하고 내부의 전자기 간섭을 줄였다. 128dB 수준의 신호 대 잡음비를 실현하는 32비트 DAC를 좌/우 채널에 적용한 듀얼 DAC를 지원한다. 가격 9백99만9천원.
Q 디지털 스트리밍 음원도 지원해?
블루투스 무선 리시버 기능을 지원하는데, 이는 스마트폰이나 스트리밍으로 듣는 음원을 고품질 사운드로 재생한다. 바이닐 프로세서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음원을 아날로그 레코드 특유의 자연스러운 음색과 스테레오의 깊이감을 구현한다. DMP-Z1의 목표는 아티스트의 의도가 느껴지는 원음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이다. DSD 리마스터링 엔진이 음질 저하 없이 원음 그대로 전달하며, 압축된 MP3 음원도 업스케일링하여 생생하게 재현한다.
2 SENNHEISER Memory Mic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라면 탐날 물건이다. 메모리 마이크는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동되는 무지향성이다. 카메라에 마이크를 설치할 필요 없이 인터뷰할 사람이나 녹음할 대상에 부착하면 된다. 작고 가벼운 데다 자석 클립 형태라 옷깃에 부착하기 쉽다. 고품질 콘덴서 마이크와 360mAh 용량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탑재됐다. 최대 4시간 사용 가능하며 완전 충전에는 2시간이 소요된다. 녹음된 사운드는 16비트 48kHz로 저장되며 주파수 응답은 100~20kHz까지 지원한다. 가격 31만5천원.
Q 언제 어떻게 사용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면 오디오 음질이 선명하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외부 환경에서 내장 마이크로만 녹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메모리 마이크는 고해상 영상에 어울리는 또렷한 목소리를 녹음한다. 바람이 불고, 시끄러운 환경에서 유용하다. 메모리 마이크로 녹음할 때는 스마트폰의 내장 마이크도 동시에 사용된다. 두 마이크를 통해 전달된 오디오 신호는 전용 앱의 오디오 믹서에서 볼륨을 조절한다. 반드시 전용 앱을 설치해야 사용 가능하며, 연결은 블루투스 4.1을 지원한다.
1 LG Gram 17
초경량 노트북의 대명사가 17인치로 커졌다. 그러나 무게는 17인치 노트북 중 가장 가볍다. 1,340g으로 13인치 노트북 수준이다. 17인치에는 2560×1600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하게 잘 보인다. 베젤은 1cm 미만이며 화면 비율은 16대10이다. 넓은 화면은 넓은 작업 공간을 뜻한다. 더 큰 책상에서 더 많은 창을 띄우고 작업할 수 있다. 더 많은 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진보된 프로세서가 필요하다. 인텔의 최신 8세대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DDR4 메모리가 이를 해결한다. 선더볼트 3도 지원해 무거운 데이터도 날쌔게 옮긴다. 가격 1백94만원부터.
Q 작업용으로 쓸 만해?
작업용 노트북이 갖춰야 할 요소는 장시간 야근과 회의를 위한 배터리 성능이다. 그램 17은 최대 19.5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하루 종일 써도 될 수준이다. 화가 나면 노트북을 던지거나 이동이 잦아 노트북을 떨어뜨린다고 해도 걱정 없다. 미국 국방성 신뢰 테스트를 통과한 내구성을 갖췄다. 충격과 먼지, 고온, 저온 등에 강하다. SSD를 추가로 부착하는 슬롯도 적용해 저장 공간 걱정도 줄였다.
2 ELGATO Cam Link 4K
캠 링크 4K는 고품질 웹용 콘텐츠 생산을 돕는 장비다. DSLR이나 비디오, 액션캠을 고성능 웹캠으로 사용하게 도와준다. 웹캠 대신 고급 카메라 장비로 라이브 방송을 하는 것이다. 해상도는 최대 4K까지 지원한다. 4K 해상도로 라이브 스트리밍, 녹화, 화상 회의 등을 할 수 있다. 카메라의 HDMI 포트를 컴퓨터의 USB 3.0포트에 연결한 다음 사용하며, 화질은 최대 4K 30fps, 1080p 60fps를 지원한다. 가격 17만9천원.
Q DSLR을 PC에서 조작하려면 전용 프로그램이 필요하지 않아?
전용 프로그램인 엘가토 오리지널 캠 링크는 사용법이 쉬워 누구나 간편히 이용할 수 있다. 소니, 니콘, 캐논, 고프로 등의 많은 카메라를 지원한다. 얼터너티브 카메라 렌즈, 광각 및 클로즈업 샷, 피사계심도 등 고급 이미지 옵션도 시도할 수 있다. 또한 OBS 스튜디오, 디스코드, 스카이프 등 다양한 앱도 지원한다.
1 APPLE Macbook Air
맥북에어의 귀환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12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뿐만 아니라 100%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만든 친환경적인 시도도 칭찬할 점이다. 아쉬움으로 남았던 디스플레이는 4백만 개가 넘는 픽셀의 2560×1600 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업그레이드하며 생생한 색감을 선사한다. 새로 적용된 쫀득한 키감의 키보드와 섬세한 감각의 포스터치 트랙패드, 최대40Gb/s의 선더볼트 3, USB-C 포트 등 최신 장비도 두루 탑재했다. 포트를 2개 장착해 충전하면서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수월해진 것도 장점이다. 가격 1백59만원부터.
Q 왜 맥북에어를 써야 해?
숨기고 싶은 비밀이 많거나 보안에 각별히 신경 쓴다면 맥북에어는 괜찮은 선택이다. 키보드 상단 끝에 터치아이디를 장착했다. 센서에 지문을 대면 잠금 해제가 이루어진다. 문서나 메모, 시스템 설정 시에도 암호를 입력할 필요 없다. 또 T2 서큐리티 칩을 탑재해 보안을 강화했다. 즉각적인 데이터 암호화 기술을 바탕으로 내부에 저장된 모든 정보를 자동으로 암호화할 수 있다. 소중한 데이터를 들키거나 빼앗길 염려가 적다.
2 APPLE Ipad Pro
한눈에 봐도 달라진 점을 알 수 있다. 새로 적용된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케이스처럼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되었다. 해가 쨍쨍해도 시인성이 좋고 실제 색에 가까운 표현력은 만족스러운 부분. 여기에 자동으로 조절되는 최대 120Hz의 디스플레이 재생률은 고사양 게임이나 영화를 감상할 때 흐뭇함을 더해준다. 두뇌는 A12X 바이오닉칩이 맡았다. RAW 파일 사진 편집이나 3D 모델링 등을 매끄럽게 처리하는 강력함을 갖췄다. 7코어 GPU는 콘솔 게임기 수준의 그래픽을 실현한다. 더 이상 조악한 그래픽의 축구 게임은 안 해도 된다. 가격 99만9천원부터.
Q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의 핵심은 뭐야?
보다 편해진 컴퓨팅 환경이다. 노트북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성능이 뛰어난 GPU는 그래픽 작업을 수월하게 도와준다. 사진이나 영상 편집은 물론이고 벡터 작업도 획기적이다. 여기에 아이패드에 찰싹 붙이면 무선 충전되는 새로운 애플 펜슬과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더하면 정밀한 작업도 문제없다. 애플 펜슬을 쥔 상태에서 검지로 두 번 탭하면 다른 펜이나 지우개 등 원하는 기능을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강력한 자성으로 부착되는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유용하고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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