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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 MONCLER GRENOBLE
몽클레르의 스키복 라인, 그레노블. 산드로 만드리노는 일상복을 넘나드는 실루엣, 다채로운 패턴을 활용해 1960년대의 스키복을 완성했다. 흰 눈 위에서 돋보이는 강렬한 색상은 멋 내고 싶은 스키어들에겐 좋은 선택이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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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USALP
알프스의 바지를 뜻하는 퓨잡을 이제 수월하게 만나볼 수 있다. 국내에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기 때문. 60년이 넘는 내공 있는 스키 브랜드답게 수많은 스키 챔피언들의 위대한 역사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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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AZZYS
헤지스의 스키에 대한 사랑은 엄청나다. 평창 동계 올림픽을 기념하는 아이템도 선보였으니. 이번 겨울 역시 스키복을 응용한 옷을 선보였다. 스키 재킷과 귀여운 스키어가 그려진 니트는 도심 속에서도 스키장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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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ALOMON
알프스에서 시작된 브랜드답게 일찍이 스키 전문으로 출발했다. 스키 하면 살로몬, 살로몬 하면 스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살로몬 장비에 대한 신임이 두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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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POLO RALPH LAUREN
1992년 오리지널 스타디움 컬렉션을 스키 스타일로 재해석한 윈터 스타디움 컬렉션. 레이싱 경기 번호판, 빨간색과 흰색의 강렬한 대조, 텍스트 그래픽이 조화를 이뤄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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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Z ZEGNA
지제냐의 컬렉션은 도시와 자연에서 즐기는 레저 무드를 조화롭게 보여준다. 특히 따뜻한 색감의 패딩은 당장이라도 입고 떠나고 싶을 정도. 체온 조절 효과가 있는 테크메리노 소재를 사용해 스키복으로도 손색이 없다.
해외 스키 스폿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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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세코, 일본
니세코는 평균 강설량이 15m가 넘는, 그야말로 설국 그 자체다. 하늘과 땅이 모두 하얀 세상에서 고즈넉한 정취를 즐기며 슬로프를 유영할 수 있어 많은 스키어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니세코가 사랑받는 또 다른 이유는 스키로 차가워진 몸을 따뜻하게 녹이는 온천욕 때문이다. 하얀 모자를 쓴 침엽수를 감상하며 즐기는 온천욕과 홋카이도 특산 삿포로 맥주를 곁들이면 천국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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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 캐나다
스키를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최고로 꼽는 스키장, 캐나다의 휘슬러. 곤돌라로 정상을 오르는 데만 25분가량 소모되며 2백 개가 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스키장을 다 섭렵하려면 꽤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휘슬러는 스키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은데 오로라를 이불 삼아 잠을 청할 수도 있고 개썰매, 스노모빌 투어 등을 즐길 수 있다. 눈 녹는 계절에는 카누와 카약, 산악자전거와 블랙 베어 투어가 인기 높다.
인스브루크, 오스트리아
유럽의 지붕에서 스키를 타면 어떤 기분일까? 해발 3,000m 고산이 즐비한 곳에서 스키를 타면 많은 이들은 하늘을 나는 기분이라고 한다. 총 258km에 달하는 긴 슬로프와 알프스의 만년설은 인스브루크를 스키와 동계 스포츠의 중심지로 만들었다. 스키의 중심지답게 인스브루크 주민은 눈이 많이 오는 날이면 이동 수단으로 스키를 이용할 정도다. 동계 올림픽을 두 번이나 개최한 데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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