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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OEWE
로에베의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첫 남성 단독 매장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패션 거리라 불리는 청담동 갤러리아백화점에 자리 잡은 매장은 2018 F/W 시즌의 다양한 옷들과 액세서리들로 넘쳐났다. 시어링, 체크무늬, 패치워크 등 재미난 요소를 곳곳에 배치한 겨울 아우터들과 미니어처 도자기, 로프 매듭 등 흥미로운 장식품들이 매장 전반을 채웠다. 또한 시그너처 토트백인 퍼즐 백은 오리가미 스타일에 영감받아 재탄생했고 고야 백팩과 토트백, 가죽 캡 등 다양한 가죽 제품들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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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RED PERRY
프레드 페리가 기존 가로수길에 있던 매장을 홍대로 옮겨 새로이 오픈했다. 젊음이 생동하는 홍대로 매장을 이전하면서 브랜드가 추구하는 서브컬처 이미지와 더욱 부합하게 됐다. 지난 10월 25일, 오프닝 파티를 축하하기 위해 서브컬처를 대표하는 뮤지션 카더가든, 오존, 아도이 등이 특별한 축하 공연을 펼쳤다. 6백여 명의 사람들도 함께해 파티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환호의 열기가 식을 새 없이 이어진, 그야말로 축제의 밤이었다. 프레드 페리 서울점에는 2018 F/W 신상품을 비롯해 라프 시몬스, 탬즈 등과 함께한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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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AISON KITSUNE
잠잠했던 가로수길이 다시금 활발해질 것 같다. 바로 메종 키츠네가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기 때문. 울창한 식물들로 둘러싸인 야외 테라스를 지나면 4층으로 구성된 모던하고 깔끔한 건물이 모습을 드러낸다. 채광 좋은 창문에 그린 여우가 반갑게 맞이해주며 시즌 컬렉션 제품들뿐 아니라 파리에서만 선보이는 제품들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30인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카페 키츠네도 함께 문을 열어 도심 속 여유로운 안식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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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ALVATORE FERRAGAMO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사무실을 콘셉트로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주요 테마는 세련되고 우아한 실크 스카프 아카이브 디자인에서 영감받은 풀라드 프린트다. 대담한 색상 배치와 원앙, 꽃 등의 동서양 무늬가 조화롭게 가미된 빈티지한 프린트를 대표적인 액세서리 곳곳에 새겨 넣은 것이 특징. 풀라드 프린트가 가미된 특별한 엽서를 작성해 붙이면 소중한 이에게 발송해주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5 CHURCH’S
1873년 설립된 영국의 전통 있는 슈즈 브랜드 처치스가 국내 정식 론칭했다. 이를 기념해 이번 시즌에는 견고한 소가죽을 사용한 브리프케이스, 벨트 등 가죽 액세서리와 여행용 제품으로 구성된 세인트 제임스 컬렉션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이어 롯데백화점 본점에도 오픈한다고 하니 앞으로 많은 남성들의 발을 책임져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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