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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시 볼스 Hamish Bowles
패션 저널리스트인 해미시 볼스는 이브닝 룩을 화려하게 소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패턴과 색 전부 강렬한 걸 즐기는데, 그럼에도 난해해 보이지 않는 건 몸에 꼭 맞는 실루엣을 고수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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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제이콥스 Marc Jacobs
마크 제이콥스가 연말 파티에 간다. 검은색 새틴 수트에 앙증맞은 파우치를 든 모습이 귀엽고 반갑다. 놀랍게도 그 역시 발렌시아가의 트리플 S 스니커즈를 신었다. 좋든 싫든 발렌시아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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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만델라 Leo Mandella
캐주얼한 무드의 파티 룩은 가장 어려운 스타일링 중 하나. 성공하려면 자신만의 스웨그가 꼭 필요하다. SNS 패셔니스타인 레오 만델라는 그 경지에 이른 몇 안 되는 인물. 게다가 그는 아직 15세 중학생! 이 정도 스타일링 센스와 포스를 겸비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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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팀버레이크 Justin Timberlake
왕년에 ‘수트&타이 (Suit&Tie)’를 부르짖던 그가 간만에 수트를 빼입었다. 깔끔한 실루엣의 남색 수트, 여기에 비슷한 색감의 타이와 포켓 스퀘어를 더했다. 연말 행사에 현실적으로 잘 차려입고 싶다면 그의 룩을 참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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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프랭코 James Franco
날렵한 라펠이 달린 검은색 수트, 폭이 좁은 실크 타이의 조합은 가장 무난하게 선택할 수 있는 파티 스타일링이다. 제임스 프랭코의 착장을 눈여겨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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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윈저 Charles Windsor
할 수 있는 모든 격식을 차린 찰스 황태자. 얼마 전 영국 런던에서 영령기념일 의례 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 특히 그가 입은 더블브레스트 코트는 대를 물려줘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클래식하고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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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미 어바인 Jeremy Irvine
대표적인 ‘영국 훈남’배우로 꼽히는 제러미 어바인. 그가 턱시도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줬다. 검은색 웨이스트 코트와 숄칼라 재킷을 갖추고, 페이턴트 구두까지 신었다. ‘블랙 타이(Black Tie)’ 드레스 코드는 바로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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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밀러 Ezra Miller
영화 〈저스티스 리그〉에 출연한 에즈라 밀러가 이렇게나 고전적인 차림으로 시사회에 나타났다. 자카르 코트와 새틴 웨이스트 코트까지 아주 우아하고 품위 있는 분위기. 여기에 투박한 군화로 반전을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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