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우 에이징 CCC 대표
이영표 프리랜스 에디터

1 얼마 전 타이 유어 타이를 이끌고 있는 레오나르도 타차리가 한국을 방문했다. 그때 취재를 하러 갔는데 그가 나의 취향에 맞게 직접 맞춰준 타이다. ‘수트를 자주 입는 편이 아니라서 독특한 타이였으면 좋겠다. 가을, 겨울에 수트를 입는다’고 설명하니 포인트 패턴이 있는, 도톰한 소재의 넥타이를 선물해주었다.
김충재 가구 디자이너

1 디자이너들의 우상 필립 스탁의 주시 살리프다. 최근에 다녀온 해외 출장에서 사왔다. 주시 살리프를 보면 디자이너로서 초심을 되새기게 된다. 주시 살리프는 부엌이 아닌 집 어딘가에 툭 던져둘 때 오히려 하나의 작품이 된다.
안향원 프리랜스 디자이너

1 가을, 겨울이 되면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그래서 새로 구입한 게 보랭·보온에 모두 탁월한 예티 텀블러다. 이번에 새로 나온 텀블러는 음용하기 쉽게 작은 구멍이 있어서 무지 편하다.
한영훈 디자이너
조오륜 니트 디자이너
김영진 스타일리스트
다니엘 오 모델

1 미국에서는 계절 내내 서핑을 즐겼다. 한국에서는 가을 파도가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오닐 서핑 수트와 장갑을 준비했다. 키가 크고, 마른 편이라 웬만한 서핑 수트는 길이와 폭 뭐 하나 맞는 게 없었는데, 오닐 제품은 슬림하게 나와서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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