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안경
존 레넌이 즐겨 써서 유명해진 백산안경은 사실 일본의 안경 브랜드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역사와 기술력을 갖춘 하우스 브랜드로 꼽힌다. 오직 직영 매장 유통만을 고수하는 브랜드의 소신이 안경에 품격을 더한다.
1 은은한 자개 패턴을 가미해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아세테이트 소재 안경 42만원.
2 티타늄 소재로 만든 날렵한 인상의 안경 39만원.
3 고전적인 디자인의 반뿔테 안경 43만5천원.
4 타원형의 콤비네이션 안경 48만원.
스탠시 라마스
스탠시 라마스의 안경은 프랑스에서 디자인하고 일본의 안경 공방 레인코트에서 제작한다. 주로 과거 빈티지 안경에 사용한 셀룰로이드 소재를 다뤄 깊이 있는 색감의 프레임이 특징이다.
1 잔잔한 패턴의 금색 메탈 프레임을 두른 콤비네이션 안경 36만원.
2 하단부를 다각형으로 처리한 셀룰로이드 소재의 뿔테 안경 39만원.
3 반투명한 감색 하금테 안경 42만원.
4 템플에 패턴을 가미해 빈티지한 분위기가 나는 라운드 스퀘어 뿔테 안경 36만원.
스틸러
스틸러는 가공이 쉽고 제련 방식에 따라 성질이 폭넓게 확장되는 소재인 메탈에 착안해 탄생했다. 견고한 품질에 대해서는 두말할 것 없다. 흔한 아세테이트 소재를 과감히 배제해 차별된 이미지를 선사한다.
1 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검은색 티타늄 안경 19만5천원.
2 하단부를 다각형으로 처리한 셀룰로이드 소재의 뿔테 안경 39만원.
3 반투명한 감색 하금테 안경 42만원.
4 템플에 패턴을 가미해 빈티지한 분위기가 나는 라운드 스퀘어 뿔테 안경 36만원.
뮤지크
추상적이며 일상적 소재인 음악을 모티브로 매 시즌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감각적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 트랙 리스트는 그루브 넘치는 흑인 음악. 색감과 프레임이 리드미컬한 안경들이 주를 이뤘다.
1 템플부터 프레임까지 유연하게 흐르는 디자인의 커피색 뿔테 안경 22만원.
2 메탈과 아세테이트를 겹친 회색 안경 23만5천원.
3 좌우 디자인을 달리한 투명 뿔테 안경 24만5천원.
4 프레임의 상·하부 두께에 차이를 준 티타늄 소재 금테 안경 23만5천원.
니시데 카즈오
니시데 카즈오는 일본의 안경 장인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들었다. 40여 년간 안경에 정진한 그의 노련함은 이미 마니아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빈티지 메탈 프레임 디자인이 다양하다.
1 호피 무늬 테와 가늘고 반짝이는 템플이 조화로운 오버사이즈 안경 38만원.
2 티타늄 소재를 사용한 복고적인 금테 안경 35만원.
3 타르트 옵티컬과 협업한 남성적인 분위기의 브로라인 안경 42만원.
4 그윽한 색감의 셀룰로이드 소재로 제작한 사각 뿔테 안경 42만원.
마츠다 by 나스월드
1967년 미쓰히로 마츠다가 설립한 핸드메이드 안경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 역시 뚜렷해 소장 가치를 더한다. 각을 살린 구조적 외관에 정교한 패턴과 디테일을 가미해 고전적인 분위기를 낸다.
1 경첩과 팁 부분에 빈티지한 세부를 더한 메탈 프레임 안경 가격미정.
2 감색과 고동색 레오퍼드 조합의 볼드한 뿔테 안경 가격미정.
3 프레임 상단을 각지게 디자인한 콤비네이션 안경가격미정.
4 줄무늬가 돋보이는 옅은 회색의 사각 테 안경 가격미정.
토니 스콧
영국 영화감독의 이름을 딴 하우스 안경 브랜드 토니 스콧은 일본 장인 정신에 바탕을 둔 빈티지 안경을 표방한다.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 곳곳을 살펴보면 브리지와 템플 등 클래식한 세부들을 발견하게 될 것.
1 티타늄 소재를 정교하고 얇게 가공해 만든 가벼운 둥근 테 안경 39만5천원.
2 레오퍼드 패턴의 프레임 단면에 금색 티타늄 프레임을 두른 라운드 안경 50만원.
3 투명한 미색 프레임의 반뿔테 안경 42만5천원.
4 반투명한 물결 패턴의 고동색 뿔테 안경 37만5천원.
키블리
키블리는 ‘평범함 속 비범함’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운다. 적당한 크기로 균형 있게 다듬은 외관에 브랜드 고유의 에스닉한 디테일을 적용한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
1 브리지와 템플에 지그재그 패턴을 새긴 하금테 안경 51만5천원.
2 전면 프레임을 둥글게 말아 겹친 디자인의 황동색 메탈 안경 23만5천원.
3 호피 무늬 프레임 위로 금테를 두른 안경 56만5천원.
4 전면 중앙부터 티타늄 소재의 템플까지 서서히 두꺼워지는 디자인의 적갈색 반뿔테 안경 59만5천원.
로렌스 폴
캐나다 태생의 브랜드 로렌스 폴은 제품마다 캐나다 각 지역의 도시 이름을 붙인다.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안경을 선보이는 로렌스 폴의 안경은 국내 출시와 함께 아시안 핏으로 제작돼 좋은 호응을 거두고 있다.
1 하금테 디자인을 응용한 티타늄 소재의 금테 안경 28만원.
2 결이 돋보이는 밤색 라운드 뿔테 안경 24만원.
3 완만한 사각 프레임의 콤비네이션 안경 24만원.
4 템플에 금장 로고를 장식한 뿔테 안경 24만원.
개럿 라이트 by 한독
오렌지빛 태양이 떠오르는 도시, 캘리포니아의 DNA를 고스란히 지닌 개럿 라이트는 젊은 감각의 매력적인 아이웨어 컬렉션을 선보인다. 그가 올리버 피플스 창시자의 아들이라는 타이틀은 이제 부차적인 수식이 됐다.
1 겉과 안을 각기 다른 색과 패턴으로 조합한 단정한 디자인의 뿔테 안경 가격미정.
2 부드러운 색감과 물결이 돋보이는 연갈색 콤비네이션 안경 가격미정.
3 가벼운 느낌의 둥근 뿔테 안경 가격미정.
4 분홍색이 감도는 투명한 뿔테 안경 가격미정.
어크루 by 커스텀
어크루는 각 제품마다 페르소나를 두고 그 이름에 힌트를 남긴다. 작년에 선보인 첫 번째 컬렉션은 눈이 누리는 최고의 호사인 독서를 테마로 했다. 유명 작가들에 대한 헌사와도 같은 컬렉션이었다.
1 굵직한 호피 무늬 뿔테와 얇게 빠진 메탈 템플의 대조가 독특한 안경 17만5천원.
2 산뜻한 분의기의 반투명한 하금테 안경 17만5천원.
3 은색 티타늄 프레임 전면에 검은 테를 두른 완만한 사각 테 안경 19만5천원.
4 안경 상단부와 템플에 검은색 포인트를 더한 금테 안경 19만5천원.
모스콧
5세대째 내려온 빈티지 안경 브랜드 모스콧은 1백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경첩의 리벳 모양만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렘토쉬’를 비롯한 클래식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1 어떤 얼굴형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단정한 회갈색 뿔테 안경 38만원.
2 크고 네모난 렌즈의 호피 무늬 안경 33만원.
3 검은 뿔테와 은테 조합의 복고풍 하금테 안경 33만원.
4 브리지 외에 장식을 생략한 금테 안경 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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